[교육 심리] 교육심리-망각 및 전이

목차

1. 망각
1) 망각(忘却 : forgetting)의 개념
2) 망각 이론

2. 학습의 전이
1) 전이(轉移 : transfer)의 개념
2) 전이의 유형
3) 전이이론

본문내용

1. 망각
1) 망각(忘却 : forgetting)의 개념
- 반응할 수 있는 기회가 없어서 학습된 내용을 회상하지 못하는 경우
- 배운 것을 파지하는데 실패하여 재생(recall)이나 재인 등 인출할 수 없는 것
- Ebbinghaus(1850~1909) : 독일의 심리학자로 시간의 경과에 따른 파지량, 즉 망각량의 변화를 최초로 연구.
* Ebbinghaus의 파지곡선(망각곡선) p236참조
(학습 직후에 가장 많이 망각되고 시간이 경과함에 따라 망각의 정도는 적어짐을 알 수 있다.)

2) 망각 이론
① 흔적쇠퇴설 (痕迹衰退說 : trace decay theory)
- 시간이 지나감에 따라 망각이 일어난다는 것. 특히 장기기억과정에 있어서의 망각현상은 시간의 경과에 따라 대뇌피질부의 기억중추에 남아있는 기억흔적이 점차로 소멸되어 가기 때문이라고 주장하는 이론이다.(Miler. 1956)
- 정보의 암송이나 반복사용을 통하여 기억흔적의 쇠잔을 방지함이 망각을 방지하는 것
- 불사용설(不使用說 : theory of disuse)라고도 한다.
ex) 내가 그것을 배운지 20년이나 지났는데 기억이 나겠니?

② 간섭이론(干涉理論 : theory of interference)
- 시간의 경과보다는 학습 후에 발생한 어떤 사건이 망각의 주된 원인이라고 봄. 대뇌피질부에 장기 기억된 학습내용이 그 후의 새로운 학습 또는 기억에 의해 간섭을 받음으로써 방해받고 밀려나 그 새로운 학습이나 기억이 그 자리를 대신 차지하기 때문이라고 주장하는 이론이다.

참고 자료

민영순,「교육심리학」, 문음사, 1998
유기섭? 김태호,「교육심리학」, 동문사, 2003
조원호,「학교교육에서의 심리학」, 국민대학교출판부, 200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