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학] 다윈 시대의 기독교와 과학 공동체

소개글

종교와 과학

목차

▣ 들어가는 말 종교와 과학의 대치 상황

▣ 몸 말
1. 다윈과 진화론
(1) 다윈의 생애
(2) 진화론의 형성과 발전

2. 근대 이전의 과학혁명

3. 다윈과 19세기의 과학 공동체
(1) 19세기 초반의 과학과 종교의 관계
(2) 1859년의 위기
(3) 다윈주의에 대한 과학적 반응
① 다윈의 반대자들 : 도슨, 아가시
② 기독교적 다윈주의자 : 그레이
③ 불가지론과 기독교 상징주의 : 헉슬리

4. 다윈과 19세기의 개신교 신학
(1) 역사적 배경
(2) 다윈주의에 대한 신학적 반응
① 다윈에 대한 정통적 반응 : 하지
② 진화와 신학을 화해시키려는 시도들 : 비처, 템플, 멕코시, 스트롱
③ 과학과 종교의 극단적 분리 : 리츨, 오토

5. 과학과 종교의 관계
(1) 갈등이론
(2) 독립이론
(3) 대화이론
(4) 통합이론

▣ 나가는 말 : 요약 및 결론

본문내용

과학과 종교는 대립될 수밖에 없는가? 현대 과학의 시대에 종교는 존재 가치가 없는 시대착오적 유물인가? 그렇다면 과학이 종교의 역할을 대신해줄 수 있는가? 과학이 인간의 근원적인 문제를 해결해주고 있는가, 또는 해결해줄 희망을 약속하기라도 하는가?
이러한 질문들은 이 시대의 딜레마를 표현한다. 과학은 인간의 육체를 부요하게 했을지 모르지만 인간 정신의 공허를 확장시켰다. 세계를 이끌어가는 거대한 힘 중 대표적인 이 둘의 부조화가 우리의 문명을 잠식하고 있다는 말이 그리 과장은 아닌 듯 하다. 20세기를 거치면서 과학은 눈부시게 발전했고 확고한 진리의 제공자로 자리를 굳히면서 종교를 구시대의 유물로 전락시키는 듯 했다. 그 가운데서 인간의 정신생활은 더 피폐해졌다. 이것은 자연히 20세기 말, 과학에 대한 반성과 종교의 새로운 약진을 유발했다. 하지만 이런 상황에서 우리는 과학과 종교를 어떻게 받아들여야 할지에 대한 정리된 생각을 갖지 못함에 따라 많은 혼돈을 겪고 있다. 진정 과학의 이름으로 종교의 종말을 고하는 것이 합당한가? 이 사이에 화해의 길은 가능하지 않은 것인가?
과학과 종교가 대치하고 있는 현재의 상황이 본격적으로 전개되기 시작한 시점은 1859년, 영국의 과학자 찰스 다윈이 「종의 기원」을 발표하면서부터였다. 본 발제조는 다윈의 생애와, 그가 자신의 대표작에서 다루고 있는 사상을 중심으로 그의 진화론이 현대 기독교 사상의 흐름에 있어 어떤 위치를 점하며, 신학과 과학에 어떠한 영향을 미쳤는지 흐름을 알아보는 데 주력하였다.

참고 자료

․ 찰스 다윈, 「나의 삶은 서서히 진화해왔다」, 이한중 역, (서울: 갈라파고스, 2003) ․ , 「종의 기원」, 홍성표 역, (서울: 홍신문화사, 1998)
․ 요하네스 헴레벤, 「다윈」, 권세훈 역, (서울: 한길사, 1999)
․ 레베카 스태포프, 「진화론과 다윈」, 이한음 역, (서울: 바다출판사, 2002)
․ 데이비드 C. 린드버그 편, 「신과 자연 : 기독교와 과학, 그 만남의 역사(下)」,
박우석․이정배 역, (서울: 이화여자대학교출판부, 1999)
․ 존 호트, 「과학과 종교, 상생의 길을 가다」, 구자현 역, (서울: 코기토, 2003)
․ 이언 바버, 「과학이 종교를 만날 때」, 이철우 역, (서울: 김영사, 200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