목차
Ⅰ. 서론
Ⅱ. 본론
1. 훗설에 있어서 의식분석의 근본동기
2. 지향성개념의 의미
3. 지향성의 근본구조
1) Noesis와 Noema
2) Noesis-Noema의 존재방식
3) 시선이동의 문제
4. 지향작용의 변양구조
1) 문제의 윤곽
2) 판단작용의 변양구조
3) 신념작용의 변양구조
Ⅲ. 결론
참고문헌
본문내용
깨어있으면서 우리는 감각, 지각, 사유등의 활동을 잠시도 멈추게 할 수 없다. 이러한 활동은 우리로 하여금 느끼게 하고 알게 하고 생각하게 하고 또 때로는 웃게도 울게도 하면서 죽음에 이르기까지 자체와 더불어 우리의 존재방식을 결정하는 중요한 열쇠가 되고 있다. 이러한 활동을 수행하고 그것을 체험하는 주관적인 작용들을 가리켜 우리는 가장 넓은 뜻으로 의식이라 할 수 있을 것이다.
철학의 모든 문제가 결국 인간이라는 것에로 귀일하고, 어떤 관점에서든 인간의 정체를 파악하는 것이 뿌리깊은 철학적 관심사의 하나라 한다면, 인간을 알고자 하면서도 인간의 의식에 관한 탐구를 도외시하기란 대단히 어려운 일이 아닐까 한다. 그리하여 고래로 많은 철학자들이 의식의 문제에 관심을 기울여 왔다. 그래서 이에 대한 탐구의 력사 유가에 있어서의 심학이나 유식, Arustotoes의 영귀론, St.Thomas Aquinas의 심리철학, Descartes의 정신철학, Locke와 Hume의 인성론, Kant의 선험철학 및 Herel의 정신현상학의 체계, Ssrtre의 인간존재론등을 예로 들 수 있겠다.
는 철학 자체의 역사만큼이나 길어 보인다. 그러나 그 중에서도 20세기 초 독일의 유태인 철학자 Edmund Husserl(1859~1938)에 의해 정초된 현상학만큼이나 인간의식의 영역에 깊은 관심을 가지고 이를 본격적인 철학함의 대상으로 삼아 세밀한 분석과 탐구를 수행한 철학의 분과도 일찍이 없었다고 해도 과언은 아닐 것이다.
Husserl은 현상학을 “현상에 관한 학문”이라고 정의한다.
이러한 분석적 정의는 얼핏 보아서 극히 소박하고 피상적인 것으로 여겨지나, 현상학의 근본문제들을 그 속에 내포하고 있는 실로 의미심장한 정의이다. Heidegger에 따르면 Phnimenon의 희랍어 어원은 ‘밝음 속으로 내어놓는다.’ 는 동사에서 나왔는데 희랍어에서 이 동사는 자연히 ‘자기를 나타낸다’ 는 뜻을 가지게 된다.
참고 자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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