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문화]정글피버와 인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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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화감상문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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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글 피버에서 나는 미국사회 내에서 흑인과 백인이 서로를 바라보고 있는 모습을 조금이나마 알 수 있었다. 미국사회 내에서 흑인과 백인은 서로 큰 차이를 가지고 살아간다. 영화 속에서 남자 주인공과 이탈리안 여자 비서가 한말이 생각난다. 할렘에 산다는 흑인 남자의 말에 비서는 대답한다. 한번도 그곳에 가 본 적이 없고 그곳에 사는 사람을 처음 만나는 것이라고 말이다. 미국 사회 내에서 흑인과 백인은 서로 각자 정해진 구역 내에서 산다. 너는 이곳에서만 살아야 한다고 정해놓지는 않았지만 그들은 스스로 그러한 규칙을 지키며 지금까지 살아가고 있다. 한번도 그곳에 가본 적이 없다는 비서의 말은 그것을 정확히 답변해 주고 있다. 그러한 그들의 피부색깔에 의한 서로의 구분은 그들이 살고 있는 거주지역 뿐만 아니라 그들의 생활전반에 걸쳐 자리잡고 있다. 영화속 주인공 웨슬리 스나입스는 백인계 회사에서 일하는 유일한 흑인이다. 그는 매우 유능한 사람이다. 많은 계약을 성사시키고 회사를 지금까지 있도록 이끌었다. 하지만 그는 승진을 하지 못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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