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양미술 400년 푸생에서 마티스까지

목차

1. 17세기 서양미술-바로크와 고전주의

2. 18세기 서양미술-로코코 양식

3. 19세기 서양미술-신고전주의에서 상징주의

4. 20세기 서양미술-순수추상미술

5. 느낀 점

본문내용

이 시기의 미술은 이전의 바로크와 고전주의 양식에서 좀 더 탈피하고자 하는 혁신적인 작품들이 주를 이루었다. 성서와 신화를 중심으로 한 작품에서 좀 더 벗어나 색채의 변화와 좀 더 파격적인 질감을 통해 작가의 개성을 볼 수 있는 것이 특징이었다.장 오노네 프라고나르(1732-1806)는 “유언”이라는 작품을 통해 죽음의 매우 어둡고 암울한 장면을 흑백색의 색채와 거칠은 질감으로 표현하였다. 사람들이 슬픔에 잠겨 얼굴을 드러내지 못하는 모습을 주변의 검은 배경을 통해 소크라테스의 죽음은 매우 비극적인 것임을 간접적으로 드러내고 있는 것이다. 그의 표현은 감정적인 표현과 어울러 거의 극에 닿아있음을 보여주고 있는 듯하였다.앙투안 쿠아펠(1661-1722)의 “실레노스의 얼굴을 산딸기로 물들인 에글레”는 매우 익살스러우면서도 희화적인 모습을 풍기고 있었다. 이 작품은 특히 붉은색과 푸른색이 매우 강하게 나타나 있어 인물들의 모습이 좀 더 뚜렷하고 재미있게 표현되는 효과를 보여주는 느낌을 주었다.가장 인상깊었던 작품은 조세프 베르네(1714-1789)의 “해안 풍경”이었는데, 인물들의 모습이 구체적으로 표현되어 놀랐지만, 더 놀랐던 건 배 뒤편으로 보이는 노을빛 하늘의 풍경이 매우 인상적으로 표현되어 있어서 작품이 더욱 더 강하게 부각되는 듯하였다. 노을의 풍경과 구름이 거의 사실과 가깝게 표현되 해안가 사람들이 해안을 벗삼아 담소를 나누고 일을 하는 모습이 좀 더 소박하고 좀 더 의미있게 나타내는 것 같았다.
인물화에 있어서는 조세프 비앵(1716-1809)의 “잠든 수도자”가 매우 인상 깊었는데, 수도자의 행동에서 매우 평온하고 안정된 모습을 발견할 수 있다는 점이 두드러졌다. 매우 어듭고 해골이 있어 무언가 불안정하고 침침한 분위기 속에서도 수도자의 꿋꿋하고 올곧은 모습은 누추한 모습을 가리기에 충분해보였다. 조세프 비앵의 표현방식이 바로크와 고전양식과 다른 점이라면 인물의 정확한 모습에 초점을 맞추어 그를 더욱 더 부각시킨 점이다.

참고 자료

없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