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철학] 맹자
- 최초 등록일
- 2005.06.10
- 최종 저작일
- 2005.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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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개글
각주있음.
목차
Ⅰ. 서론
Ⅱ. 본론
1. 王道政治
2. 맹자 왕도 정치의 의의와 한계
Ⅲ. 결론
본문내용
맹자는 이러한 覇道를 반대하고 왕도에 의한 해결을 주장하였다. 맹자는 그에 대하여 “힘으로 일을 하면서 仁을 표방하는 것은 패도이다.…‥덕으로 다스리며 인을 행하는 것은 왕도이다.” 라 하고, 또 “힘으로 사람을 복종시키는 것은 마음으로 복종하는 것이 아니라 힘이 부친 것이요, 덕으로 사람을 복종시키는 것은 속마음이 즐거워서 진실로 복종하는 것이다.”고 말하였다. 그가 패도가 아니라 왕도로 당시 사회의 갈등 문제를 해결할 수 있다고 본 것은 인류사회의 일들을 해결하는 데 人和가 그 무엇보다도 중요하다는 생각에 근거한다. 그래서 그는 말하기는 “천시는 지리만 못하고, 지리는 인화만 못하다.…‥성이 높지 않은 것이 아니며, 연못이 깊지 않은 것이 아니며 무기와 갑옷이 날카롭고 튼튼하지 않은 것이 아니며, 군량미가 많지 않은 것이 아니로되 버리고 떠나니, 이것은 지리가 인화만 못하기 때문이다.”고 하였다. 천시는 하늘이 준 기회이고, 지리는 사람들이 구축한 방어진지와 공격 및 방어무기와 군량미 등을 가리킨다. 맹자는 이와 같이 인간사를 결정하는 것은 천시도 아니고 지리도 아니며, 결국 人和에 달려있다고 보았다.“백성이 가장 귀하고, 사직이 다음이고, 군주께서 가장 가볍다. 이 때문에 많은 백성들에게 인심을 얻으면 천자가 될 것이다.”-孟子 『孟子』盡心 下: “民爲貴, 社稷次之, 君爲輕. 是故得乎丘民而爲天子”
이 말에서 알 수 있듯이 맹자는 백성들과 희노애락을 함께 할 수 있는 사람은 타인의 불행을 가만히 앉아 보고만 있을 수 없는 마음이 있다고 하였다. 맹자는 이러한 마음을 ‘불인인지심(不忍人之心)’ 또는 ‘측은지심(惻隱之心)’이라고 일컬었다. 맹자가 말한 仁政은 이러한 마음을 사회적으로 구현하는 것이다. 그러면 仁政은 실현가능성이 있었을까? 이것은 일견 도덕지상주의자들의 환상에 불과한 것처럼 보이는 것이 사실이다. 그러나 계속되는 전쟁에도 불구하고 대세는 판가름나지 않는 상황에서 많은 사람들은 무력에 의한 통일에 회의를 느꼈을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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