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물행동연구학]솔로몬 왕의 반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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누구나 한번쯤은 어릴 적 동물이나 사람이 아닌 다른 생태와 대화를 나누는 능력을 갖고 싶어 했을 것이다. 이런 어린 시절의 꿈은 동물을 좋아하든 좋아하지 않든 단순한 어린 시절의 허무맹랑한 환상에 지나지 않는다는 결론에 도달되었다. 23살 봄, 나는 동물과의 대화를 넘어서 그들을 행동으로 그들을 이해하고, 자연스럽게 가까워 졌었던 한 사람을 알게 되었다. 그는 동물의 연구를 통해 인간의 행동적 특징을 알고자 노력했고, 단순히 인간과의 유사성만 연구 한 것이 아닌 우리가 동물에 갖고 있던 잘못된 생각이나 오해도 바꿔주는 역할을 했다.
그의 이름은 콘란드 로렌츠 이다.
콘란드 로렌츠는 동물의 행동과 생태는 생리학이나 해부학에서 볼 수 있는 것처럼 자연도태의 결과이며 진화의 단계를 거쳐 형성된 것으로 파악했다. 그는 인간의 행동을 동물의 행동 관찰과 비교하여, 인간의 행동을 파악하고자 했다. 콘라트 로렌츠, 노벨상을 받은 이 오스트리아의 동물학자는 단순히 연구에 그치지 않고 이를 자신만의 색깔로 표현한 수필 작가로서도 큰 업적을 세웠다.
그는 ‘솔로몬 왕의 반지’라는 책을 통해 동물의 행동과, 특성을 연구하고 그 연구의 결과로 인간의 행동이나 생태를 유추하고자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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