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생명윤리]생명윤리-안락사

소개글

생명윤리의 중요한 주제인 `안락사`에 대해 포괄적이면서도, 주관적인 설문조사의 내용까지 담은 레포트로, 제출일이 2005년 5월 26일것이어서, 가장 최근의 참고문헌들을 기반으로 쓴 것입니다.
간호학과나 의학관련 학과에서 생명윤리과목을 다루거나, 교양으로 철학, 법학, 시민사회와 법과 같은 과목을 수강하는 학생들에게 추천하고 싶습니다 ^^*

목차

1. 들어가는 말
2. 본 론
1) 안락사란 무엇인가
① 안락사의 정의
② 안락사의 분류
③ DNR(Do Not Resuscitation)의 기준
2) 나라별 안락사의 허용정도 - 관계법령
3) 로마교황의 임종상태를 통해 본 안락사
4) 안락사를 수행하는 주체의 윤리적 문제점
5) 안락사에 대한 찬반입장
① 찬성하는 측의 입장
② 반대하는 측의 입장
3. 맺음말

본문내용

사람은 누구나 고통 없이 죽는 것을 원한다. 하지만 현대 의학이 아무리 발달했다고 해도 말기 암 환자나 불치병에 걸린 사람들에게 고통 없이 임종을 맞게 하는 것은 다소 무리일 수 있다. 인간은 존엄한 존재이고 때문에 존엄하게 죽을 권리가 있다. 그런 발로에서 안락사라는 것이 대두 되었다. 하지만 안락사는 시행 과정이나 기준 등에서 모호한 면이 있고 악용될 우려가 있기 때문에 아직까지 찬반 논의가 거센 것이 사실이다. 이러한 시점에서 장래 의료인이 될 사람으로서 안락사에 대해 고찰해보는 것은 상당히 중요하다고 사료된다.
2. 본 론
1) 안락사란 무엇인가
① 안락사의 정의
안락사는 회복될 수 없거나 불치병으로 고통 받고 있는 환자를 고통에서 벗어나게 하기 위하여 환자의 죽음을 유발하거나 허용하는 관행이나 행위를 의미한다. 안락사의 어원은 eu(well, good) + thanatos(death) 으로 고통이 없는 편안한 죽음이다. 즉 고대 그리스어의 'Euthanatos'에서 유래한 말인 '좋다'는 의미의 'eu'와 '죽음'을 뜻하는 'thanatos'가 결합해 만들어진 용어이다. 영어의 'mercy killing(자비로운 죽임)'도 같은 뜻인데 '살인'이란 의미가 강하다. 독일어의 'Sterbehilfe'는 '죽음에 대한 도움'이란 뜻으로 좀더 구체적이다.
② 안락사의 분류
⊙ 안락사의 개념에 따라
- 도태적 안락사 (최광의의 안락사)
무가치한 인간의 생명은 필요하지 않기 때문에 사회로부터 제거해야 한다는 입장에서 사회적으로 쓸모없고 해악만 끼치는 신체장애자나 정신병자의 생명을 인위적으로 단축케 하는 행위이다. '중증의 정신병자는 사회의 해가 된다.'는 입장에서 그의 생명을 단축케 한 행위 등, 생존가치가 없는 생명의 도태적인 안락사를 뜻한다.

참고 자료

마르틴 하이데거 저/ 이기상 옮김(2001), 존재와 시간, 까치
이영균 저(1992), 죽음의 정의, 도서출판 고려의학
정성필 외, DNR이 결정된 환자에 대한 고찰, 대한응급의학회지 제 9권 제 2호 p.271~276
김영식 외, 응급센터 내에서의 DNR order, 대한응급의학회지 Vol.4, No.2, Dec,199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