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감상문] '이것은 미술이 아니다'를 읽고

소개글

책 내용 보다는 감상 위주의 글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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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문내용

처음에 교수님께서 책을 소개해 주실 때에는 글이 별로 없고 읽기 쉬워서 집중해서 본다면 3시간이면 충분할 거라고 하셨다. 그래서 부담 없이 가벼운 마음으로 읽을 수 있을 거라고 예상하며 책을 빌렸는데 3분의 1정도를 읽으니 다시 처음부터 읽어야겠다는 생각이 들만큼 이해가 잘 되지 않았다. 그래서 다시 보기를 반복해서 아마 이 책의 3분의 1정도 분량까지는 3,4번은 읽은 것 같다.
내가 아는 미술 작품이라고는 미술교과서에 항상 등장하는 몇몇 작품들뿐일 만큼 미술에 문외한인 나에게 이 책은 처음부터 머리가 아플 만큼 혼란을 주기에 충분했다. 레오나르도 다빈치의 「모나리자」, 림부르크 형제의 「드베리 공작의 귀한 시절」등은 미술이 아니라고 하면서 앤디워홀의 「네 명의 모나리자」, 마르셀 뒤샹의 「샘」등은 왜 미술이라고 하는 것인지 그 이유가 너무 궁금했다. 책 내용이 생각보다 어려워서, 이 책에서 말하는 미술이란 어떤 것일지 표지에 있는 그림이라도 보게 되면 단서를 찾을 수 있지 않을까 해서 여러번 표지를 넘겨보기도 했다. 그런데 표지는 무엇을 의미하는지 잘 모르겠지만 표지의 윗부분에 작게 ‘Believing is seeing’이라는 문구가 적혀 있었다.

참고 자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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