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교육과정의 사회적 성격과 이론]교육과정의 사회적 성격과 이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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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장 에세이입니다.

목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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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문내용

또한 교육과정에서는 성차별적 편향도 많이 개입하고 있습니다. 예를 들면, 요즘에는 공대에 여학생들을 모집하고, 현재 많은 여학생들이 학교를 다니고 있지만, 과거 몇 년 전 만해도 공대에 여학생들이 가는 경우 그 학교에 여학생들을 모집하는지부터 알아 봐야 했었다고 합니다. 신체적으로 남학생에 비해 약간은 불리할지 모르지만 이것은 엄연한 성차별이 이루어지는 교육과정의 한 측면이라고 말할 수 있습니다. 이것은 과거 가부장적 구조를 유지하게 하는 가장 큰 역할을 수행한 것이고, 이 교육과정으로 더욱 부채질 했다고 생각합니다. 또한 문화제국주의로 학교교육을 통해 식민지 통치를 강화하기 위한 교육으로 일본어와 역사 수업의 비율을 높이고 있고, 이외의 과목들은 비율이 낮은 것을 상대적으로 볼 수 있습니다. 이에 대항하여 야학, 강습회 등으로 문화와 민족정신을 고취하려 하였습니다. 일제시대 교육을 받았던 지금의 할아버지, 할머니들은 식민지 교육으로 한국 문화와 역사보다 일본역사를 더욱 잘 알 것입니다. 한 사회의 지배적인 체제로 이전의 문화와 또 다른 지배적인 체제가 융합하여 생겨나며, 지금 시대에 당연한 것이 전 시대에는 전혀 당연한 것이 아니었다는 사실을 우리가 깨닫는다면, 우리가 지금 가지고 있는 문제들은 역사를 이상으로 뛰어넘어 있기에 변하지 않을 것이라는 생각이 잘못임을 우리는 알게 될 것입니다. 문제가 역사 안에 있는 것이라면, 우리는 그것을 극복할 가능성을 믿을 수 있게 된다. 교육과정 역시 우리가 지금 당연하다고 여기고 있는 이런 교육과정들 역시 여러 변화들 중 하나라고 생각합니다.이번 장을 읽으며 알게 된 교육과정의 변화 모습을 통해 지배문화와 문화제국주의 이론을 중심으로 여러 방면 생각해 보아야겠습니다.

참고 자료

교육사회 김신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