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실주의영화] 에비에이터

목차

1.사실주의 영화이론에 대한 간략한 설명
2.영화 ‘에비에이터’의 줄거리
3. 사실주의 이론으로 본 영화 ‘에비에이터’

본문내용

19세기말경 영화는 두 가지 조류를 타게 된다. 그것은 바로 ‘사실주의’와 ‘형식주의(표현주의)’이다. 그 중 사실주의는 ‘열차의 도착’이라는 영화에서부터 시작되어 현실을 객관적으로 재현한다는 모토아래 지금까지 왔으며, 현재에 와선 명확하게 사실주의로 구분되는 영화는 거의 없어졌지만, 여전히 영화를 분류하는 중요한 이론 중 하나로 인식되고 있다. 사실주의 영화의 최대장점은 단순성, 자발성, 직접성 정도로 볼 수 있는데 이런 특징들은 사실주의 영화 속 삶 자체를 풍부하고 생동감 있게 만들어 주는 역할을 하였으며, 현실을 직접적으로 대변하고 투영한다는 표현주의와 구별되는 장점을 가지게 되었다. 사실주의 영화를 대표하는 장르는 기록영화(documentary/nonfiction)이다. 그런데 이 글에서 다룰 ‘에비에이터’라는 영화는 사실 엄밀히 말하면 기록영화라고 볼 수는 없을 것이다. 하지만 앞에서 언급했던 것과 같이 현대 영화에서는 사실주의와 표현주의가 명확히 구분되지 않으며, 필자가 판단하기에 이 영화는 기록영화는 아니지만 다큐멘터리적 요소를 많이 담고 있고, 사실주의적 영화이론에 비추어 볼 때 접목되는 측면이 많기에 이 영화를 다뤄보고자 한다. 그리고 사실주의의 상대어가 표현주의라는 전제하에 사실주의적 이론으로만 이 글을 쓰는 것은 표현주의 영화이론에 대한 사실주의적 영화이론의 우월성을 암시하는 것이 아님을 미리 밝혀 두는 바이다.

참고 자료

없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