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교생 실습] 교생 실습

소개글

교생 실습을 나가서 겪은 생생한 체험담입니다.

목차

없음

본문내용

교생들에게 앞으로 교사 생활을 함에 있어 가장 큰 도움이 된다고 생각되는 수업 참관을 흔쾌히 허락하시는 선생님이 별로 없었던 것도 기억에 남는다. 물론 수업을 하시는 입장에서는 교실 뒷편에서 자신의 수업을 평가하고 장단점을 찾아내기 위해 들어 온 교생이라는 존재가 불편하기 짝이 없겠지만 그래도 후배들의 배우고자 하는 마음을 생각하셔서 참관에 대해 보다 호의적으로 대해주셨으면 하는 생각이 든다.

내가 담당한 반의 담임은 아침에 조례와 자습 지도를 하고, 수업 끝난 후 종례와 청소 지도를 하였는데, 특별히 다른 반과는 달리 아침자습시간에 매일 영어 단어 시험을 실시하여 많이 틀린 학생들은 다시 외우도록 시켰다. 또한 반에서 성적이 떨어지는 학생들을 개별적으로 불러내서 그 학생의 수준에 맞는 특별 과제를 부여해서 그러한 학생들의 학업 수준이 다른 학생들보다 점차 뒤떨어지는 일이 없도록 하였다. 이러한 숙제로는 공식 외워오기, 영어 단어와 그 단어가 쓰이는 문장 외워오기, 독후감 써 오기 등이 있었는데, 학생들의 반응이 좋았다.
이 외에도 학기초에 간단하게 상담 업무도 실시하였다. 상담은 주로 학생생활기록부 등을 기초로 실시되었는데, 학생들에게 진로 상담, 가족 관계 상담, 교우 관계 상담, 성적 상담 등을 실시하였다.

참고 자료

없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