ICT 활용교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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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육은 매우 복잡하고 많은 요인들로 구성되어 있다. 앞으로는 다가오는 교육의 현상이 더욱더 복잡한 형태로 바뀔 것이다. 교육의 모든 활동을 이끌어 나가는 주체는 교사이다. 실제로 교사가 학생을 어떤 방법으로 대하고, 어떤 교육내용을 선택하고 가르치느냐에 따라 교육이 달라진다. 이런 의미에서 교육의 성패는 교사에게 달려있는 것이다.
교사는 주어진 상황과 관련된 제반 여건들을 고려하여 가장 적절한 방법을 선택적으로 사용하여야 한다. 더욱이 교육의 장면은 어떤 의미로든 실험의 대상이 될 수 없고 시행착오가 용납될 수 없다. 따라서 교육 전 과정에 대한 철저한 계획적 변화가 이루어져야 한다.
수업환경에 새로운 매체가 등장하거나 기존의 방식과는 다른 형태의 수업이 요구될 때 실제로 수업을 이끌어 가는 교사로서는 매우 당혹스러운 일이 아닐 수 없다. 수업에 사용되는 매체가 달라지면 수업에서의 교사와 학생 활동에도 변화가 요구된다. 막연히 도입된 매체를 활용하기 위한 수업이 아니라 수업의 효율성을 극대화하기 위해 필요한 도구를 수업의 목적에 맞게 학습자를 고려하여 활용해야 하기 때문이다.
제7차 교육과정 중 컴퓨터교육과정의 개정상의 특징은 특정 집단이나 목적에 사용되는 것이 아니라 일상생활에서 사용하는 하나의 도구로 보고, 이에 따라 직접 컴퓨터를 조작하고 필요한 처리를 스스로 할 수 있는 능력을 강조하고 있다.
컴퓨터가 현대 사회와 미래의 삶의 중요한 수단이 되었고, 이제 네트워크나 인터넷에 연결되지 않는 컴퓨터는 상상하기 어려울 정도로 컴퓨터간의 통신은 우리사회의 중요한 특징이 되고 있다. 최근 정보와 통신의 중요성이 강조되고, 정보통신기술(ICT : Information and Communication Technology)이라는 용어가 중요하게 부각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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