설화에 나타난 상하·남녀 관계와 연극의 자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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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차

1.설화에 나타난 상하·남녀 관계
1) 신화적 상상의 유산
2) 민중이 받든 영웅
3)고승의 신이한 행적
4) 하층민의 소망과 시련
5) 설화의 정착과 변모

2.연극의 자취를 찾아서
1) 굿·놀이·연극
2) 고구려·백제의 놀이와 연극
3) 신라쪽의 사정과 처용극
4) 다섯가지 놀이

본문내용

설화에 나타난 상하․남녀 관계
1 신화적 상상의 유산
◎ 설화
․상․하층이 함께 만들어 내며, 소재는 무엇이나 가능하다.
․이 시대의 문학의 실상을 더욱 광범위하게 살피는 데 결정적인 구실 → 삼국사기, 삼국유사
․지어낸 이야기이지만 삶의 실제적인 내용 또는 사상적 진실성을 비유적이거나 상징적인 방법으로 표현
․삼국, 통일신라시대의 설화는 역사적 성격을 지닌다.
◎ 신화가 그대로 통용될 수 없는 사회적 변화가 일어났지만 신화적 상상을 이으면서 자아와 세계의 대결을 극복해보려는 시도는 계속해서 나타났으나 신화이고자 한 이야기가 전설일 수 밖에 없는 경우도 많이 나타났다.
․선도산 성모 이야기
→ 중국 제실의 딸로서 신설술을 습득해 신라에 와서는 돌아가지 않았다.(중국과 관련해 격을 높이려는 사고방식)
→ 부처를 장식할 금을 마련해 주었다.(부처가 성모보다 높다)
․수로왕 이야기
→ 수로왕처럼 신이한 통피자도 부처를 따르지 않을 수 없다.(재래의 신앙을 고치기 위해)
※ 신화적 상징을 그대로 유지한 것도 있다.
․가섭불 연좌석 이야기
→신라가 불국토임을 주장하는 사고방식이 신화적 형태로 표출
◎ 전설처럼 보이나 신화의 흔적을 간직한 것도 있다
․연오랑 세오녀
→ 일월신화로 볼수 있는 면모를 지닌다.
해를 맞이하는 제사를 지낸 곳을 영일(迎日)이라 부르게 되었다는 지명전설로 전락. 나타내고자 하는 신화적 질서가 무엇인지 분명하지 않기에 기이한 전설로 여겨질 따름.
◎ 신화
․이야기 줄거리 때문에 유지되는 것이 아니라 신화적 질서를 다짐하는 기능을 생명으로 삼는다.
․신화적 질서에 대한 전면적 불신 다음에도 특수집단에선 나름대로의 신화를 한쪽에서 전승할 수 있다.
- 미추왕 죽엽군 대목 : 가문신화
→ 두 사람의 후손이 그들 가문을 통해 전승해온 신화로 볼 수 있다.
- 박, 석, 김 세 집단의 신화 - 국가적인 신화

참고 자료

없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