목차
없음
본문내용
21세기인 현재에도 전 세계적으로 연간 수 백만명의 아이들이 세균 또는 바이러스에 감염이 되어서 사망하고 있는 실정입니다.
이런 감염성 질환의 예방은 감염원과 그 경로를 차단, 살균 및 소독과 같은 일차적 위생 개선 방안과, 예방접종을 통한 예방입니다. 그러나 광범위한 지역의 위생 개선은 막대한 경제적 비용과 막대한 시간이 소요가 되고, 효과도 미지수입니다. 그래서 예방접종을 통한 예방 대책이 실질적이고 경제적입니다.
예방접종이란 약독화한 생백신이나 불활성화 사백신 등을 주사하여 인간 숙주 내에서 병은 유발하지 않고 방어적 능동면역만 획득하게 하여 감염이 되어도 스스로 이겨내도록 하는 것입니다. 이런 예방접종을 통해서 천연두가 정복이 되어서 현재 지구상에서 천연두는 사라진 상태입니다.
예방접종의 효과를 극대화시키기 위해서는 사람과 사람간의 전파 방식으로 전염되는 감염병은 예방접종률이 90% 이상 유지시켜야 하고, 이외의 전파 경로를 갖고 있는 감염병은 이들 질환의 역학적 연구에 근거한 예방접종을 적극 활용해야 합니다.
예방접종 대상 질환은 지역에 따른 역학적 차이, 질병에 대한 사회적 인식의 차이, 경제적 차이에 의해 달라질 수 있습니다. 과거에는 사망률과 후유증이 심각한 감염병들이 주된 예방접종 대상 질환들이었습니다.
최근에는 발병률은 낮아졌으나 과거와 같이 집단 발생이 가능한 전염병인 디프테리아, 파상풍, 백일해, 홍역, 볼거리, 풍진, 소아마비, 일본 뇌염, B형 간염, 결핵 등과, 발생 빈도는 낮으나 심한 합병증이 올 수 있는 질환들인 b형 헤모필루스 인플루엔자균, 수막구균, 폐구균, 장티프스와 같은 세균성 질환과 수두, 독감, 신증후 출혈열, 공수병과 같은 바이러스 질환이 예방접종의 주된 대상 질환들입니다.
예방접종은 필요에 따라 세 가지로 분류하고 있습니다.
지역 내의 역학 상황에 따라 반드시 실시해야 하는 기본접종( 국내에서는 BCG, B형 간염, 디프테리아, 파상풍, 백일해, 소아마비, 홍역, 볼거리, 풍진, 일본 뇌염), 고 위험상태 환아 들에게 예방접종을 해야 하는 선별접종(수두, b형 헤모필루스 인플루엔자, 폐구균, 독감 등), 돌발적 유행이 있는 경우 그 유행을 막기 위해 하는 임시 접종(장티프스, 콜레라 등)으로 분류합니다
참고 자료
참고문헌 : 김주성, 아동의 건강과 영양, 학문사, 2004.8.25
윤황지, 아동복지의 이해, 학문사, 2002.12.20
삼성복지재단, 삼성어린이 집 영유아 프로그램 총론, 다음세대 출판, 2003.7.1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