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국문화] 사랑의 중국 문명사 독후감

소개글

사랑의 중국문명사 책을 첨부터 끝까지 다읽고서 쓴 독후감 입니당~ 유용하게 사용하세요~^^

목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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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문내용

이번 기말과제를 하기위해 ‘사랑의 중국 문명사’ 라는 책을 읽게 되었다. 제목부터가 ‘사랑’ 이라는 단어가 들어가 있어 호기심이 들었고 부제인 ‘잡종문화 중국 읽기’ 는 나를 어리둥절 하게 만들었다. 내가 알기로 중국은 오랜 역사동안 한족이 전체인구의 대부분을 차지하고 그 외의 소수민족의 비중은 매우 작은 한족 중심의 나라라고 생각했기 때문이다. 그 궁금증은 이책을 읽으면서 자연스럽게 해결되었다. 오랜 역사를 거치면서 중국의 수많은 민족들은 전쟁의 피난에 의해 혹은 새롭게 세워진 나라의 강압에 의해 이주하며 자연스레 섞여 살게 되었고 그들 사이에서 사랑의 감정이 생기면서 수없이 혼혈의 과정을 거치게 된 것이다. 현재 한족이라고 말하는 중국의 대다수를 차지하는 민족은 순수한 혈통이 아닌 것이다. 끝없는 혼혈의 결과 평준화된 현대의 중국인들인 것이다. 하지만 ‘사랑’ 이라는 것은 매우 섬세한 인간의 감정이다. 마구마구 혼혈되었다고는 하지만 그시대의 상황에 따라 혹은 문화에 따라 ‘사랑’의 형태는 달랐을 것이며 과거의 그것을 짐작할 수 있는 길은 현존하는 문학작품들일 것이다. 이책은 전통적
으로 유교국가 였던 중국에서의 사랑과 연애를 역사의 변화속에서 문학작품
들을 예로 제시하며 재미있게 풀어나간다. 이렇게 단기간에 내가 한권의 책을 정독한건 정말 오랜만인거 같다. 가끔 역사를 나열하는 부분에서는 조금 지루했지만 책을 읽는 내내 흥미로웠고 중국의 정서를 이해하는데 너무나 큰 도움이 되었다. 총 10개의 장으로 이루어진 책의 내용을 한 장씩 차분히 정리해 보았다.
먼저 서장의 내용을 보면 중국에서는 사랑이 이중성을 가지고 있었다. 유교를 중시하는 중국의 풍토 때문에 사랑에 있어서 도덕적 제약이 매우 컸다. 하지만 그러한 제약은 오히려 그것으로 부터의 일탈을 부추키는 동기가 되었다. 본능의 억제를 부르짖는 사상과 그 규제를 일탈하고자 하는 현실이 중국인의 상상력과 서정을 자극하고 붙출시키는 원천이 되었다.

참고 자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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