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악] 강령탈춤

소개글

강령탈춤을 보고 난 후 느낀 점을 적었다. 강령탈춤의 제 6과장의 내용까지 기록하였다.

목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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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문내용

내가 알고 있는 강령탈춤은 중요 무형 문화재로 봉산탈춤과 더불어 해서탈춤의 쌍벽을 이루고 있다
강령탈춤은 황해도 옹진군 부민면 강령리에서 놀았던 탈놀이로 그 고장의 이름을 따서 강령탈춤이라 한다.
처음 길놀이와 서막고사를 하였다.
길놀이는 말뚝이를 길안내자로 하여 모든 배역의 탈꾼들은 탈을 쓰고 따랐고 이때 소무는 소나 말을 타고 길놀이를 하였는데 그 진경이 화려했다.
길놀이를 통해 말뚝이 정기공연의 시작을 알리면서 흥을 돋궜다.
길놀이가 끝나면 탈고사를 지냈는데 크게는 마을의 재앙을 물리치고 번영을 기원했으며 작게는 탈꾼들과 관객의 액운을 쫓는 의식이었다고 한다.
한국은 서양과는 다르게 관객과 함께하는 문화라 좋다.
제 1고장 사자춤은 잡귀를 쫓는 의식무로서 백수의 왕인 사자(용맹성과 신격화를 더욱 부각시키기 위해 이 세상에 존재하지 않은 흰 사자) 두 마리를 등장시켜 야수의 본성을 표현한 힘차고 웅장한 춤을 추는 모습은 입(立)사자에서 위엄성과 용맹성을 더해준다.
마부는 미천한 인간으로서 백사자를 마음대로 부린다는 의미에서 인간을 높인다.
마부가 사자를 부리는 장면에서 마부의 연기가 인상적이었다.
험악한 사자를 두려워하지 않고 이리 저리 부리는 장면이 흥쾌했다.
제 2과장 벽사(요사스런 귀신을 쫓아냄)의 의식무로 잡귀를 쫓는 의식적 성격을 강하게 드러낸다.
염불장단에 느린 춤사위가 무겁고 부드러운 곡선의 미를 나타냄과 툭 올려치는 사위는 인간 본연의 몸짓을 표출해내며 타령장단에서는 점점 고조되어가는 흥과 멋이 어우러져 굿거리장단으로 넘어간다. 이때 춤의 맛을 한층 더 돋보이게 하는 기교의 섬세함이 최고조에 달하면서 마무리를 짓는다.
상좌가 맞춤을 추고 퇴장한 뒤 흥미진진한 말뚝이춤이 시작된다.
제 3과장은 말뚝이춤으로 도약하는 남성의 기상과 젊음을 상징하는 춤으로 말뚝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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