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양사] 성상파괴운동에 대하여
- 최초 등록일
- 2005.05.20
- 최종 저작일
- 2004.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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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개글
비잔틴사 레포트 만점의 레포트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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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차
1.INTRO
2. 비잔틴 세계에서의 종교
(1)종교의 문화 Or 문화의 종교
(2)비잔틴 종교문화의 역사적 의의
3.성상 파괴
(1)성화상이 뭐길래?
(2)iconoclasm
(3)종교회의
4.OUTRO
본문내용
1.INTRO
참으로 난감했다. 시간이 갈수록 중간고사의 시즌은 다가오는데 비잔틴사는 이런 저런일들로 쉬게 되어서 수업이 나가지 못해서 말이다.
어찌되었던 레포트로 시험이 대체 되어 다행인지 모른다. 아마도 이 레포트가 내가 전과를 와서 쓰는 첫 번째 제대로 된 레포트가 아닌가 싶다. 아직 다른 과목들의 레포트는 그 기한이 조금 남아 있기 때문이다. 이번에 내가 쓰게 된 레포트는 성상 파괴에 대한 것이다.
글쎄 뭐랄까... 이 주제에 사뭇 남다른 생각을 가지게 된다. 뭐 나뿐만이 아니라 카톨릭 신자이건 개신교 신자이건 정교회 신자이건 간에 성상 파괴에 대해서는 남다른 생각을 가지게 될 것이다. 난 카톨릭 신자이다. 적어도 카톨릭 신자가 되기 몇 년전에는 개신교, 침례교 신자였다. 나름대로 구교와 신교의 중간적 위치에 서있다면 그렇게 볼 수도 있다.
아마도 아는 사람은 알 것이다.
2003년 크리스마스 때의 악몽을...... 천주교 서울 교구에서는 그 때 그 사건을 희대(稀代)의 기억 될 만한 일이라고 이야기 하였다. 바로 이 레포트 주제와 같은 ‘성상 파괴 사건’이었다. 뭐 옛날에도 그런일은 있었다. 부처님 상의 머리를 다 잘라 놓았다거나 하는 일들은...하지만 그 때 그 사건은 그 시기가 과거가 아닌 현대에 들어서 일어났던 일이어서 꽤 파장이 컸다. 서울 시내에 있는 교회 성당을 찾아가 십자가, 십자고상, 묵주, 성모상등의 성물(聖物)을 있는대로 파괴 마찬가지로 절에도 들어가서 부처 상의 파괴또한 하였다. 그렇게 크리스마스가 지난 3주후 두명의 용의자를 체포 검거하기에 이르렀다. 그들은 당시 파괴된 성상에 빨간색 스프레이로 ‘예수와 부처는 죽었다. 기도하는 자들은 다 불구로 만들어 버리겠다“라는 협박에 가까운 말을 적어놓았는데, 종교에 대한 믿음의 회의감과 절망에 그런일을 버렸다고 이야기했다. 당시 실직자 대량 생산과 물가 불안을 본다면 충분히 그럴 수 있다. 모든이 들이 웃고 즐기는 크리스마스에 그런 문제들은 충분히 증폭 될 수가 있다고 나도 생각한다.
그럼 과연 그런 문제들이 하필 왜 성상의 파괴로 나타나게 되었는가?
그러한 성상 파괴가 우리가 배울 성상 파괴의 운동과는 비슷한 이유가 되었을까?
이점을 중심으로 한번 레포트를 쓸려고 한다. 무엇보다 과거에 일어났던 한가지 일에 대해 쓰는 것이어서 보는 관점은 조금씩 달라도 그 맥락에는 주제의 결론이 나타나지 않을 것이라는 것에 착안. 조금은 다른 어찌 보면 이상한(?) 스타일의 레포트를 쓸려고 한다.
(어디까지나 내 생각일 뿐 다른 학우들과 비슷할 수도 있을 것이다.)
자 그럼 이제부터 성상 파괴에 대한 레포트를 작성해 나간다.
참고 자료
한국 천주교 주교회의 저『한국 천주교 예비신자 교리서』,한국천주교중앙협의회,1999
진형준 저,『성상파괴주의와 성상옹호주의』,살림지식총서,2003
김지영 신부 저,『하느님 그리고 너와나』,천주교서울대교구주교좌명동교회,2001
민석홍,나종일 저,『고등학교 세계사』, (주)교학사,1999
▶논문◀ 김차규 교수『콘스탄티누스5세와 성상파괴 논쟁』,사본▶각주◀『두산대백과사전』, 두산동아,200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