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세교회사] 사도시대 이단 본질의 규명
- 최초 등록일
- 2005.05.20
- 최종 저작일
- 2005.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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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개글
제가 힘들게 쓴 소논문입니다.
목차
Ⅰ. 서론
Ⅱ. 본론
ⅰ)사도시대의 이단의 개념
ⅱ) 에비온주의
ⅲ)엣세네파
ⅳ) 도케티즘(Docetism 가현설)
4)케렌터스 주의
Ⅲ. 결론
본문내용
Ⅱ. 본론
ⅰ)사도시대의 이단의 개념
우리가 한가지 짚고 넘어갈 문제는 초기의 이단과 현시대의 이단의 개념은 틀리다. 고대 헬레니즘 시대에는 이단을 가리켜 어떤 독특한 주장을 가진 일종의 철학적 학파나 분파를 의미했다. 이러한 개념은 유태교에서도 그대로 통용되었고, 예를 들면 바리새파나 사두개파, 엣세네파 등이 바로 그런 류를 지칭하는 것이었다. 사도 시대에는 대제사장 아나니아가 벨렉스 총독에게 사도 바울을 ‘나사렛 이단의 괴수’라고 송사으며, 사도 바울도 교회내에서의 어리석은 변론과 다툼과 분쟁과 율법논쟁을 이단시 하였다. 사도 시대에 이르러서는 교회가 형성되면서 이단은 교회와 정반대의 입장에 서게 되었다. 기독교에 있어서 신앙의 분열현상은 초기 기독교 형성시대로 소급하여 그 원인을 찾을 수 있다. 이러한 분열은 그리스도 부활 승천 이후 그리스도인들이 각기 자신들이 좋아하는 지도자를 추종함으로서 야기됨을 볼 수 있다. 고린도전서 1:12절을 참고하면, 그들은 각기 자신들을 바울파라, 아볼로파라, 게바파라, 그리스도파라 하였다고 기록하고 있다.특히 유대주의자들 중 기독교로 개종한 자들은 유대주의적인 전통과 사상에서 탈피하기 어려웠고 희랍이나 로마철학의 영향을 받은 개종자들은 기독교 신앙을 그들의 관념론적인 철학의 범주안에서 해석하고 끌어 넣으려고 시도하였다. 이러한 두 부류의 기독교 신앙을 가진 사람들의 관심의 초점은 바로 예수 그리스도였다. 유대주의 출신의 기독교인들은 예수를 단순한 인간으로 이해하려고 시도했으며 이에 반아혀 관념론적인 희랍철학의 영향을 받은 헬라 출신의 기독교인들은 예수를 실존적인 인간이 아니라 신적인 존재 즉 하나님으로 보려고 했다. 전자는 에비온파를 낳았고, 후자는 도케티즘 즉 가현설을 낳게 되었다. 에비온주의는 그 후에 양자설로 발전하였고 가현설은 후대 모든 신비주의적인 추상적인 그리스도론에 영향을 미쳤다.
참고 자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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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 기독교 이단연구, 한국종교문제연구소, 국제종교문제연구소, 탁명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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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 기독교이단론, 성광문화사, 강문석 편저
5. 교회사에 나타난 이단과 정통, 도서출판 그리심, 라은성 역 (바른신앙)
6. 정통과 이단의 문제, 노스티즘과의 논쟁의 신학적 의미, 서창
7. 기독교이단 길라잡이, 도서출판 누가, 근광현 저
8. 적 그리스도와 이단, 가만히 들어온사람, 육일문화사, 박정덕 목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