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CM] 휴렛패커드

소개글

휴렛패커드사의 재고관리 문제점과 다소 일반적이지만 안전재고 보유방안에 대한 내용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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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문내용

데스크젯 프린트는 1988년에 소개되었고 HP의 가장 성공적 제품의 하나가 되었다. 매출은 점차 늘어나서 1990년에는 6십만 대를 넘어섰으며 금액으로는 4억 달러를 초과한 것이었다. 하지만 불행하게도 매출이 늘어나면서 재고도 함께 늘어났다. 이미 HP의 유통 센터는 데스크젯 프린터의 팔레트로 가득 채워졌다. 하지만 유럽에 있는 HP의 조직들은 고객서비스를 유지하기 위해서는 보다 많은 재고가 필요하며 따라서 재고수준을 높여야 한다는 주장을 하고 있었다.
여러 조직들의 대표들은 이를 “아이워드(I-word)"라고 명명했다. 하지만 그들의 목표는 제각각이었으므로 합의를 구하지는 못했다.
브렌트가 본 바와 같이 두 가지 주요 이슈가 있었다. 첫 번째 이슈는 재고를 줄이면서 제품의 이용가능성 측면에서의 고객수요를 최대한 충족시키는 것이다. 두 번째 이슈는 각 부서들이 정한 재고수준에 대하여 어떻게 합의를 이끌어낼 것인가 하는 꽤 까다로운 것이었다. 재고수준을 정하고 실행함에 있어 안정된 방법을 개발하고 모두가 그것에 대하여 동의하며 사용할 수 있도록 할 필요가 있었다. 절대 쉬운 문제가 아니었다. 그러한 상황은 유럽에서는 특히 급박한 문제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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