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국문학] 중국 당대문학과 중국문화

목차

서론
본론
결론

본문내용

우리가 흔히 ‘30년대 문학’이라고 부르며 중국 현대 문학사상 최대의 문학적 수확이라고 꼽는 것은 주로 5.4 문학과의 계승적 연관 속에 이루어진 사회주의 문학의 성과들이다. 장극가, 애청, 전간등의 시, 모순의 <한밤중>, 노사의 <낙타 상자>를 비롯한 일련의 장편소설과 중.단편소설들이 그것들이다. 그러나 이 흐름은 해방구 문학의 대두와 더불어 악화되기 시작한다.
40년대 들어 중.일 전쟁이 지구전의 양상을 띠게 되고 국공간의 통일전선이 해체되기 시작하면서 연안을 중심으로 한 해방구 문학이 급격히 대두된다. 해방구 문학은 세계사적으로 유례없는, 문학의 독특한 사회적 사회방식을 이루었다. 정치 권력과 문학간의 행복한 결합.일치가 그것이었다. 1942년 마오쩌둥의 ‘연안문예좌담회에서의 연설’이 문학에 대해 정치와의 긴밀한 결합과 정치에의 복무를 요구한 것도, 그리고 그 요구가 긍정적 의미를 가질 수 있었던 것도 그 행복한 결합. 일치를 가능케 하는 물적 토대와 분리해서 생각할 수 없다.
해방구 문학의 창작적 성과는 민가체의 장편 서사시와 전래의 민간 연행 예술의 형식을 되살려낸 새로운 형태의 소설로 집약된다. 해방구에서의 토지 혁명의과정과 그 속에서 펼쳐지는 젊은 남녀의 사랑을 그린 이계의 <왕귀와 이향향>, 세 여성의 해방 이전의 비참한 운명과 해방이후의 새로운 생활을 묘사한 완장경의 <장하수>등이 장편 서사시의 대표작이다. 소설은 한국의 판소리 비슷한 민간 연행 예술 형식을 차용한 조수리의 단편 <소이흑의 결혼> 장편 <이가장의 변천>들이 대표작이다.

참고 자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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