위니코트와 라캉

소개글

유아발달 과정에서의 위니코트와 라캉의 이론을 미술의 성격에 관하여 정리한 자료입니다.

목차

1. 위니코트 : 창조성과 전이 대상

2. 종교미술의 전이적 성격

3. 미술 재료의 전이적 성격

4. 라캉과 응시의 힘

본문내용

신이 하늘이나 산꼭대기 같이 높은 곳에 있다고 믿는 보편적 개념은 사람들을 신과 연결해 줄 전이적 건축을 만들게 했다. 그 예로 신들의 거처를 제공하는 산의 기능을 하는 메소포타미아의 지구라트와 꼭대기에 금을 씌워 신과 연결 되도록 했던 이집트의 피라미드가 있고 또한 고딕성당은 탑과 뾰족한 지붕의 수직면들을 통해 높이를 강조 했다. 그 건물들은 신과 천국을 향해 솟아올랐을 뿐 아니라 존재의 다른 차원을 시각적으로 상기시키는 것이었다. 사원과 교회당들은 예배자의 물질적인 외부 세계와 신의 이미지를 담고 있는 내부 성역 사이의 전이적 상태를 표현한다. 이집트의 다주식 건축의 회랑은 입구로부터 가장 신성한 장소를 향함에 따라 신비감을 주며 그리스 신전에서는 예배 자체가 밖에서 이루어졌고 감실의 신의 이미지는 사제만이 접근할수 있는 등 외부에서 내부로 향하는 이러한 건축적 전이는 숨겨진 힘의 근원에 접근하는 듯 점진적으로 경이감을 증가시킨다. 이러한 건축 ‘여로’는 거꾸로 하면 어머니의 몸에서 바깥 세계로 나가는 어린이의 발달 ‘여로’와 일치하는데 이 때는 언제나 전이 대상의 도움을 받아야만 한다. 종교 건축이 지하에 세워진 경우 그 건물은 지상과 지하 사이에 전이를 창출하는데 사원들 내부의 예배장소처럼 지하 내부는 탄생전 자궁 속의 단계를 연상 시킨다. 어린이의 발달 여로는 스톤헨지의 건설 단계들을 통해 건축적으로 설명할 수 있다. 기원 전 3000년경부터 그 지대에는 무덤들이 있는 둥근 언덕이 생겼고 풍경이 되는 동시에 시선을 끌었다. 나중에 작은 돌들이 언덕 주위에 둥글게 놓였고, 기원 전 1800년경에는 중앙에 크롬레크가 만들어졌다. 이 구조는 열린 동시에 닫혀 있고 내부인 동시에 외부이자 그 아이의 일부라고 본 전이 대상과 부합되는 것이다.

해당자료는 한글2002나 워디안 자료로 한글97에서는 확인하실 수 없으십니다.

참고 자료

없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