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물 복제에 관한 레포트

소개글

DNA에 저장되어 있는 생명체의 정보를 이용하여 복제동물을 만드는 내용으로 구성된 자료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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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문내용

복제 동물 만드는 방법
복제동물을 만드는 방법은 의외로 간단하다.
좀 더 구체적인 방법은 돌리를 만드는 방법에서 소개했으며, 여기서는 체세포의 핵을 난자에 이식하는 방법을 그림으로 나타내 보았다.
모든 생명체의 정보는 DNA에 저장되어 있음은 모두가 알 것이다.
이러한 DNA는 염색체라는 상자(?)에 나누어져 있고, 이 들은 핵 안에 들어 있는데, 어느 세포에 있건 그 DNA는 모두 똑같다.
즉, 인간의 몸이 대략 4조에서 7조개의 세포로 이루어져 있다고 하는데, DNA 한 벌 모든 세포에 나누어져 있는 것이 아니고, 각 세포마다 한 벌씩 있으므로, 한 인간이 대략 4조에서 7조개 벌의 DNA를 가지고 있게 된다.
놀랍게도 이들은 이미 분화가 되어서 눈이나 귀, 위장 등으로 세분화된 기능만을 가지게 된 다음에도 원래 그들이 가지고 있었던 정보, 즉, 눈이나 귀, 위장 등으로 발달할 수 있는 정보를 모두 가지고 있다는 것이다.
따라서, 피부에 있는 하나의 세포에서 핵을 추출해 낸 다음, 여성의 난자의 핵을 제거하고, 여기에 피부에 있던 세포의 핵을 대체해서 넣을 경우, 핵을 준 사람과 완전히 같은 복제 인간이 탄생할 수 있다는 것이다.
다음 그림은 그 대략적인 모식도이다.
위의 그림처럼 먼저 수정되지 않은 난자의 핵을 제거한 다음, 복제하고자 하는 동물의 체세포에서 핵을 분리해내다. 그 다음 전기적인 충격을 가하면 난자의 세포막을 통해 체세포의 핵이 들어가게 되고, 그렇게 되면 체세포를 준 개체의 DNA를 가진 새로운 개체가 생성되는 것이다. 그렇게 되면, 유전적으로 똑같은 환경을 가진 생명체가 인공적으로 만들어지게 되는 것이다.
일률적인 예를 들어보자. 1997년 2월 23일, 영국 에든버러(Edinburgh)시 로스린(Roslin) 연구소의 아이언 윌머트(Ian Wilmut) 박사는 6년생 암양을 유전적으로 복사하여 새끼 양을 만들어 냈다고 발표했다. 그 새끼 양은 다 자란 어른 동물의 세포로 만들어진 세계 최초의 클론(clone) 동물로, 1996년 7월 5일에 탄생하였다.
그 과정을 살펴보면, 다음과 같다. 우선, 암양의 젖샘 조직으로부터 채취한 세포를 실험실에서 배양하고, 다른 양의 난자에서 세포핵을 제거한 다음, 전류를 이용하여 유선세포를 세포핵이 제거된 난자와 결합시킨다. 이 난자는 마치 수정란처럼 발생이 시작되는데, 이를 암양의 자궁에 이식해서 새끼 양으로 자라게 한다. 그렇게 해서 태어난 양은 핵을 제공한 암양과 유전자 구성이 동일한 클론(clone)이 되는 것이다. 그 새끼 양의 이름은 돌리(Dolly)이다.
1952년에 올챙이 세포를 이용하여 개구리 복제에 성공하기도 했지만, 돌리의 탄생은 성장한 포유동물에서 생식에 관계되지 않는 일반세포를 이용하여 클론을 만들었다는 점에서 충격적인 사건이다. 이는 인간 복제도 가능하다는 것을 시사한다.

참고 자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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