패션 오브 크라이스트를 보고& 차마 신이 없다고 말하기 전에를 읽고

목차

없음

본문내용

나는 무신론자다. 아니, 우리 부모님께서는 불교를 믿으시니 엄밀히 말하자면 나도 불교신자 일지도 모른다. 이 수업을 듣기 전 까지 나는 나의 종교에 대해서 잘 몰랐다. 관심이 없었다고 하는 것이 더 정확한 표현일지도 모르겠다. 믿음... 믿음이라는 것은 참 중요한 문제인 것 같다. 가까이 부모와 자식 사이의 믿음, 친구 사이의 믿음, 부부사이의 믿음, 모든 믿음을 바탕으로 인간의 생활이 이루어진다고 할 수 있다. 믿음이 없다면 우리는 다른 사람과 더불어 살아갈 수 없는 것이다. 그러면 넓게 종교에 대해 생각해 보자. 내 주위에 친구들을 보면 기독교를 믿는 친구들이 꽤 있다. 매주 교회를 나가고, 동아리도 만들어 동아리 생활도 열심히 하면서 서로 챙겨주기도 하면서 생각을 공유하고.. 그렇게 신앙이 더 깊어져 가는 것 같았다. 기독교인들을 보면 나는 착실하다는 생각이 먼저 든다. 술과 담배를 하지 않고, 바른 생각과 바른 행동을 한다는 느낌을 받았다. 이것은 순전히 나의 주관적인 생각일 뿐이다.
먼저 ‘차마 신이 없다고 말하기 전에..’ 라는 책을 읽으면서 내내 흑백논리로 생각한다는 느낌을 받았다. 우주만물을 신이 만들지 않고, 우연에서 일어난 것이라면 로봇이나 여러 물건들도 우연히 만들어졌다는 논리는 설득력이 없다고 생각한다. 우주만물과 로봇과 같은 현대문명은 별개의 것이라고 생각하기 때문이다. 이 책을 읽으면서는 ‘아..!! 신이 존재하구나..!!’ 라는 느낌보다는 기독교가 참 배타적이라는 느낌을 받았다. 기독교는 유일신이니깐 당연하다는 생각도 들었지만 말이다.
다음으로 그리스도인의 수난은 예수 그리스도의 마지막 12시간을 아주 현실적으로 보여준 영화이다. 줄거리를 간단하게 말하자면, 예수그리스도가 마지막 만찬 후에 기도를 하기 위해 올라갔던 게쎄마니 동산에서부터 시작을 한다.

참고 자료

없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