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문문화의 이해] 일본의 결혼문화

목차

1. 근대 이전의 결혼
2. 현재의 결혼
3. 결혼식(結婚式)
4. 결혼식의 유형 ① 신전 결혼식(神前 結婚式)
5. 결혼식의 유형 ② 불전 결혼식(佛前 結婚式)
6. 결혼식의 유형 ③ 교회 결혼식(敎會 結婚式)
7. 결혼식의 유형 ④ 인전 결혼식(人前 結婚式)
8. 피로연
9. 유이노(結納)

본문내용

1. 근대 이전의 결혼
고대 일본은 남자가 배우자의 집을 찾거나 그 집에 눌러사는 처가살이가 일반적이었으나 막부 정치가 정착되자 무사 계급에서 여자가 남자 집으로 시집을 오는 결혼이 시작되었고 유교 사상이 보급됨과 더불어 정착되었다.
근대 이전에는 남자가 여자집을 다닌지 3일째 되는 밤에 두 남녀가 요 위에 정좌해 떡을 먹고 술을 마시며 식을 올렸는데 이를 '밋카요노모치'라고 했다. 식이 진행되는 동안에는 두 사람 앞에 있는 '가베시로(璧代)'라는 휘장을 열고 주위에 모인 사람들을 축사를 한다. 이를 '도코로아라와시(露顯)'라고 하며 이를 통해 두 사람은 부부임을 여러 사람에게 인정받게 된다. 첫날 밤을 보낸 두 사람은 일어나 함께 술잔을 나누는 것으로 식을 모두 마친다.

2. 현재의 결혼
현재 법적으로 남자는 18세 이상, 여자는 만 16세 이상이며 결혼할 수 있는데 1900년 이후 일본에서는 85% 이상이 연애 결혼을 하고 있으며, 1998년 시점에서 평균 결혼 나이는 남자는 만 28.7세, 여자는 만 26.8세이다.
결혼 후에는 남편 또는 아내의 성 중 하나를 선택해 같은 성을 쓴다. 보통 일본에서는 여성이 남편의 성을 따르는 것으로 알려져 있는데 엄걱하게 말하면 일방적으로 따르는 것이 아니라 남녀의 성 중 한가지로 통일하는 것. 다만 현실적으로 대부분 여성들이 남성의 성을 따르게 되어 있다. 이에 최근에는 부부 별성제를 주장하는 운동이 거세게 일어나고 있다.

참고 자료

없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