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중문화] 한국을 소비하는 일본-한류, 여성, 드라마 를 읽고
- 최초 등록일
- 2005.05.07
- 최종 저작일
- 2005.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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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차
1.들어가는 말
2.한국을 소비하는 일본-한류, 여성, 드라마
①중년 여성 중심의 한류
②양국의 융화제 역할을 하는 여성
③일본 드라마 속의 한국여성
④관(광)객으로서의 일본 여성
⑤일본에서 한류의 미래
3.한류의 생성 이유
4.한류가 인기 있는 이유
5.한류열풍을 지속하기 위한 개선방안
① 구조적인 문제
②문화 상품(소프트웨어)의 질적인 문제
③한류의 비문화, 비생산적인 측면 고찰
6.맺음말
본문내용
1.들어가는 말
2000년대 한국 대중 문화계의 최대 아이콘 한류!!
이제 한국 대중문화가 미국, 일본 대중문화의 일방적이고 무조건적인 수용을 하던 시대는 갔다. 다양한 대중문화의 제작자 입장에 서서 한국의 대중문화를 아니 나아가 한국이라는 한 나라를 세계 각국에 알리는 시대가 온 것이다.
한류에 있어서 일시적인 현상일 것이라는 다소 냉정하고 부정적인 입장을 표명하는 사람들은 내 의견에 있어서 너무 과장된 표현이라고 할 수도 있겠지만, 한류는 그간의 홍콩 문화나 일본 문화들이 삐죽삐죽 그 모습을 내보이던 그때와는 분명 다른 현상일 것이다.
몇 년 전, 대만의 “꽃보다 남자”라는 드라마가 한국에서 방영된 적이 있었다. 여기에 나오는 네 명의 주인공은 대만에서 이 드라마로 인해 스타덤에 올라 F4라는 그룹을 결성하기도 한 주역들이었다. 이들을 스타덤에 오르게 한 이드라마는 한국 MBC에서 방영되어 역시 큰 인기를 끌었었다. 그 후로 이들은 중화권 나라에서 한국 스타들처럼 폭발적인 지지는 아니었지만 그에 못지않은 사랑을 받았으며 이후 다른 대만의 드라마가 한국에서 방영되는데 큰 영향을 미쳤으며 F4라는 그룹은 한국에서 앨범을 발매하기까지 하였다. 하지만 이 같은 노력은 한류라는 큰 물결처럼 대만이라는 나라와 그 문화에 대한 관심으로까지 번지지 않고 다만 잘생긴 배우들의 몸값을 올려주는 역할만으로 그쳤었다. 이와 비슷하게 내가 중학생 이였을 때 X-Japan, GRAY등 일본의 가수들의 음반을 구입하고 그들의 사진을 벽에 붙여놓고 그들의 음악을 따라 부르며 반의 몇몇 친구들과 정보를 공유 했었다. 이때는 일본 음반이나 일본 문화 수입이 전면적으로 금지되어있던 시기라 광주 시내 자그마한 일본 상품 관련 가게에서 비밀리에 구매를 했었다. 이때 난 일본이라는 나라에 대한 동경도 그 사람들에 대한 관심도 없었다. 다만 내 관심은 잘생긴 요시키(일본 락 그룹 X-japan)에 있었고 이해할 수 없는 노랫말 이였지만 슬프고 애절한 듯한 그들의 음악에만 있었다.
반면 현재 동아시아 각국에서 불고 있는 한류 열풍은 한국의 음악, 드라마, 패션 등의 대중문화가 그들에 의해 향유되고 소비되는 것만을 말하는 것은 아니다.
참고 자료
한국을 소비하는 일본-한류, 여성, 드라마
히라타 유키에 지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