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직트리를 읽고

목차

-태아와의 상호작용
-부모의 애정
-지루하지 않은 환경
-부모의 지지와 격려
-부모의 적절한 판단과 교육
-나오며

본문내용

태아와의 상호작용

임신한 엄마들의 배에 대고 남편이 말을 거는, TV 드라마에서 흔히 볼 수 있는 장면들을 볼 때마다 나는 항상 의문스러웠다. 아직 눈, 코, 입은커녕 인간의 비슷한 모습조차 갖추지 못한 태아에게 말을 건네고 음악을 들려주고 쓰다듬어 주는 것이 과연 전달이 되는 것이며 그로 인한 효과가 정말 있는 것일까.
아이를 임신한 여성이 좋은 것만 보고 듣고 힘든 일은 피하는 등 태교를 하는 것이 단지 아이가 잘못되지 않게 하기 위해서 인줄로만 알았던 것은 나의 큰 착각이었다는 것을 매직트리의 첫 번째 장을 읽으며 깨달았다.
임신이 된 순간부터 뇌는 가는 선이 생기며 발달하기 시작하고 이 아홉 달의 임신기간이 태아의 뇌 발달에 가장 큰 직접적인 영향을 줄 수 있는 시기라는 것은, 태교가 하면 좋고 안하면 그만인 수준의 것이 아니라 정말 자신의 자녀에게 추구하는 바가 있다면 반드시 많은 계획과 지식을 바탕으로 이루어져야 하는 것임을 느꼈다.
아이가 태어난 후에 이루어지는 교육보다 태교가 더 중요한 것은 산모와 아이가 한 몸으로 이루어져 있어 산모의 사소한 행동 하나하나와 음식물 섭취가 태아에게 바로 영향을 미치기 때문일 것이다. 어른들이 말씀하시는, 임신한 여성은 과일도 예쁜 것만 먹어야 하고, 송편을 예쁘게 빚어야 예쁜 아기를 낳는다는 말은 그만큼 산모의 마음과 감각이 그대로 태아에게 영향을 미친다는 것이다. 그러므로 무엇보다 산모는 태교의 기본으로서 편안한 마음가짐을 가지고 평소보다 규칙적으로 필요한 영양분을 고루 섭취하는 것이 기본이 되어야 한다고 생각한다.

참고 자료

없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