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문학] 로마는 왜 멸망하였는가?
- 최초 등록일
- 2005.05.06
- 최종 저작일
- 2004.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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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개글
로마 멸망에 관한 다양한 자료를 분석하였습니다.
목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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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문내용
“Rome was not built in a day.” 우리가 흔히들 알고 있는 유명한 속담이다. 한글로 표기한다면 “로마는 하루아침에 이루어지지 않았다”란 뜻이다. 로마의 위대함을 말해주는 말이기도 하지만 흔히 “모든 일에는 노력이 필요하며 단기간에 되는 것이 아니다”란 말이기도 하다. 이처럼 로마는 우리 생활 속에 깊숙이 침투해 있는데 로마는 역사를 통틀어 보더라도 가장 위대한 제국임에 틀림없다. 이런 로마제국은 왜 멸망하였을까? 여러 학자들과 많은 이들이 연구를 하고 또 서술을 하고 있지만 아직 정확하게 몇 가지 요인에 의해서 멸망하였다는 정설은 없는 상황이다.
역사는 반복된다. 로마가 흥했다가 망했으며 한나라, 조선 역시 흥하고 망하였다. 모든 역사책에는 그렇게 표기될 것이다. 로마는 우리에게 있어 위대한 제국으로 비쳐지고 있지만 그런 로마조차도 멸망의 길은 피할 수가 없었던 가 보다. 이제부터 로마가 왜 멸망하였는지 명확한 대답보단 나름의 근거를 바탕으로 추리해보고자 한다. 외관상으로 보았을 때 멸망원인은 몇 가지 요소가 겹친 걸로 보이지만 실제로 파고들어보면 로마의 멸망은 이미 예견된 것이었다고 할 수 있다.
크게 몇 가지로 요약해본다면 게르만족의 침입, 너무 커져버린 자체의 결함, 급격한 인구 감소, 기독교 수용, 귀족족인 가치관, 논란의 여지가 되고 있는 납중독 등이 있다. 인터넷에서 여러 조사를 한 바에 따른 멸망원인의 작은 부분이 있었는데 덧붙이자면 첫째, 마르쿠스 아우렐리우스 황제가 갑작스럽게 죽고 뒤를 계승한 코모두스가 아우렐리우스의 원대했던 게르만족 정복을 단행하지 않도록 결심한 것이 있다. 둘째, 발렌스 황제가 379년 아드리아노플의 전투를 앞두고 증원군을 기다리지 않기로 자체 판단한 것이 있다. 셋째, 테오도시우스가 제국을 두 명의 남자상속자에게 분할함으로 제국을 항구적으로 분열시키는데 기여한 것이 있었다.
참고 자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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