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체능] 대영박물관한국전

소개글

감상문입니다^^

목차

1. 들어가며
2. 작품설명과 감상
3. 나오며

본문내용

2.작품설명과 감상

어두운 분위기에 가지런히 정렬되어 있는 여러 작품들을 보니 내가 마치 그 세계에 온 듯했다. 많은 작품들이 오늘날 사용해도 손색이 없을 정도로 정교하고 아름다웠다. 이러한 섬세한 작품들이 다 수공예라고 생각하니 놀라웠다. 이번 전시회에 작품들이 많이 있지만 그중 세 가지작품만을 언급하도록 하겠다.
고대 이집트와 수단의 전시실에서 가장 나의 눈길을 끈 것은 ‘불행의 미라’라는 작품이다. 이번 전시회에서 가장 유명한 작품이 ‘불행의 미라’라는 것을 알았기 때문일지도 모른다. 전시관 한쪽 벽면에 크게 차지한 이 작품은 대영박물관에서 1889년, 이것을 입수한 이래 가장 유명한 소장품중 하나라고 한다. 그 이유는 19C에 이 미라보드를 이집트에서 운반한 영국인 4명은 요절하거나 부상을 당했고, 그 외 많은 사람들에게도 불행이 뒤따랐다는 저주의 전설 때문이라고 말한다. 나는 화려하고 아름다운 이 미라관이 저런 저주를 담고 있다는 것이 믿어지지 않았다. 관이라고 하기보다는 동상같은 느낌이 들었다. 하반신 그림이 단순히 그림이라기 보다 어떠한 것을 알려주는 그림문자 같았고, 상반신은 일종의 패턴 같았다. 여러 색을 많이 사용하지 않았음에도 불구하고 정교하고 아름다웠다. 그 중 내가 가장 눈여겨 본 것은 손모양이다. 일반적으로 손가락이 서로 마주보는 모양을 생각했을 텐데 이 작품은 손가락 방향이 양옆을 향해 있어서 특이했다. 저렇게 죽은 사람을 넣는 관을 장식한 것을 보아 그 시대 사람들이 사후세계를 얼마나 중시했는가를 알 수 있었다.

참고 자료

없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