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러시아 문화] 러시아 아방가르드에 대해서

소개글

도움되시길~^-^

목차

<서론>
러시아 아방가르드에 대해서...

<본론>
러시아 아방가르드의 회화와 예술관, 그리고 서구의 예술관에 대하여...
러시아의 예술관과 서구의 예술관의 다른 점

<결론>

본문내용

러시아의 예술관과 서구의 예술관의 다른 점
-> 정치적 이데올로기와 연관된 러시아의 아방가르드

러시아의 아방가르드는 여러 가지 특성 때문에 서구의 것과는 구별된다. 그 한 가지는 러시아의 정치적 현실, 혁명, 그리고 r, 혁명의 영향에 대한 관계이다. 서구와 달리 러시아에서는 혁명이 실제로 가능성이 있는 것처럼 보였다. 새로운 것을 선호하고 낡은 세계를 증오하는 풍토는 예술 분야에만 국한되지 않고 정치 분야에도 만연되어 있었다. 예술가들은 예술과 사회 양쪽에 관련을 맺고 있었다. 예를 들면, 말레비치는 다음과 같이 기술하고 있다.“세계의 경제계는 콤뮨을 형성했다. 새로운 예술의 독창적인 구성들은 광장의 예술지상주의를 만들어 냈다. 혁명을 환영했던 대부분의 모더니스트들이 후에 혁명으로 인하여 비참한 경험을 하게 될 때, 사라져가는 모더니즘 운동의 마지막 창작물들은 1920년대 말과 1930년대 초의 정치, 사회적 상황이 만들어 낸 공포 때문에 특이한 방법으로 다시 왜곡되었다. 말레비치는 종교와 학문을 인정하지 않았다. 그 이유는 종교와 학문이 무의식이 아닌 의식 영역에 속하기 때문이다. 잘 알려진 것처럼, 자신의 후기 작품에서 말레비치는 국가를 예술가의 유일한 경쟁상대로 간주하였으며, 여기서 국가는 소련식의 전체주의 국가를 말한다. 국가가 예술가의 유일한 경쟁상대인 까닭은 국가도 예술처럼 바로 무의식에 호소하기 때문이다. “국가란 국민의 신경조직에 통제적인 영향을 가하는 기관이다.” 물론 말레비치는 국가와의 경쟁을 두려워하지 않았다. 왜냐하면 그는 국가는 학문에 근거하며 기술적인 진보를 추구한다고 선언한 공식적인 소련 이데올로기의 주장을 액면 그대로 믿었기 때문이다.

참고 자료

보리그 그로이스 『아방가르드와 현대성』문예마당, 1995
조지 기비안, 윌리엄 찰스마 편 『문화와 아방가르드』열린책들, 1997
이덕형 지음 『천년의 울림』성균관대학교 출판부, 20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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