당신들의대한민국 - 사회복지와의 관련
- 최초 등록일
- 2005.04.21
- 최종 저작일
- 2005.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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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차
제 1 부 한국사회의 초상
▲ 전근대적이고 극단적인 ‘우상숭배’
▲ 사대주의와 멸시가 공존하는 사회
▲ 한국의 종교와 패거리 문화
▲ 아직도 폭력이 충만한 사회
▲ 역사 속의 교훈들
제 2 부 대학, 한국사회의 축소판
▲ ‘진보’ 꺼풀 속에 숨은 전근대성
▲ 대학교수, 또 하나의 코리안 드림
▲ 상아탑에 드리워진 망령들
제 3 부 민족주의인가 국가주의인가
▲ 민족주의에 대한 몇 가지 생각
▲ 한국 민족주의의 진면목, 국가주의
제 4 부 인종주의와 대한민국
▲한국민족주의의 진면목, 국가주의
▲ 서울의 이방인
▲ 일그러진 증오와 멸시의 논리
본문내용
제 1 부 한국사회의 초상
▲ 전근대적이고 극단적인 ‘우상숭배’
지금의 각박한 경제적 현실 덕분에 ‘경제대통령’으로서 그 가치가 상승하고 있는 ‘故 박정희 대통령’에 대한 우리사회의 관대함을 비판한다. 민주화를 유신의 강력한 군정으로 탄압했던 그의 잔인성을 이순신 동상과, 김유신 동상의 상징적인 의미와 더불어 비판했다. 그리고 이러한 상징의 강요를 북한사회에서 그리고 옛 동유럽과 구․소련의 모습과 비유하여 남한과 북한이 동등한 상징을 이용한다고 비판한다. 극우인 남한과, 극좌인 북한의 저변에 깔린 비슷한 굴욕적인 민족감정을 비판하고 더 나아가 현재에 북한의 단군숭배 상징화와 비슷한 시기에 진행되고 있는 우리나라 ‘민족정신 회복 시민운동연합’의 단군숭배를 비슷한 맥락에서 함께 비판하고 있다.
▲ 사대주의와 멸시가 공존하는 사회
서로에게 인격적인 의지와 도움이 되었던 전통의 ‘친구’와 현재의 계약적이고 실리추구를 중시하는 현재의 ‘친구’관계를 조명하면서, 우리 사회(남북한 통틀어서) 사대주의와 공존하는 멸시 풍조를 비판하고 있다. 북한의 ‘수령님’께 충성을 바치는 것과 남한사회에서 ‘경영자’와 ‘권력자’에 대한 가신들의 맹종을 비슷한 맥락으로 보고 비판하고 있다. 남한의 사회를 수많은 ‘작은 수령’의 지배로 비유하면서, 우리가 북한과의 차별성을 전제하지만 이러한 기본적인 지배 이데올로기는 같다고 비판한다. 더구나 이러한 ‘작은 수령’에게로 향한 맹종을 거부하거나, 그러한 자격조차 부여받지 못하면, 인격적으로 멸시를 당하고 마는 한국사회를 비판하고 있다. 심지어 이러한 ‘오너’와 ‘권력층’에 가까이 접근하기 위해, 학문적 성과나 구체적인 목적 없이, 경제력과 부정적인 기술을 이용하여 ‘명예박사’를 구매하는 남한의 무비판적인 사대주의와, 이에 따르는 맹목적인 멸시가 북한과 우리의 통일의 새로운 걸림돌이라고 지적한다.
참고 자료
없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