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과학] 비문화를 과학적으로 증명

소개글

문화가 아니라고 생각하는 것을 과학적으로 증명한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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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화라 하면 지식, 종교, 미술 등 여러 가지를 들 수 있는데, 그 중에서 음식문화를 인류학점 관점에 보았습니다. 언론에서 조사한 바에 의하면 소고기, 돼지고기, 닭고기를 이어 네 번째로 많이 소비되는 육류가 개고기입니다. 1999년 여름에 조사한 식품의약품안전청의 통계에 따르면, 전국의 보신탕 업소는 6,400여 곳에 이르고, 이곳에서 소비되는 개고기의 양은 하루에 평균 25t 입니다. 국내에서 가장 큰 개고기 유통시장인 모란시장의 하루 개고기 거래물량은 약 20억 원에 달한다. 1900년대 초반까지만 해도 개고기 정육점이 있을 정도로
여러 나라에서 음식으로 먹은 기록이 있으나, 현재까지 개고기를 공식적으로 먹는 나라는 오직 대한민국 뿐 입니다. 이러한 대표성 때문에 유럽 쪽에 살거나 여행하는 한국인에게는
난처한 일들이 많이 발생합니다. 우리들의 생활속에서 개는 여러 가지 모습으로 비춰지고 있고, 참으로 다양한 역할을 하고 있습니다.
예전에는 프랑스에서 달팽이나 거위간 ,원숭이 뇌 등을 요리해서 먹는 것을 이해할 수가 없었는데, 예전에 그것을 음식이라고 생각하지 않았던 인식이 이제는 하나의 음식 문화로 받아 들여 지고 있습니다. 물론 소수의 미식가나 일반 사람들 중에는 아직도 그것에 반감을 가지고 있습니다. 우리나라에서 보신탕을 여름 보양식으로 먹으면 프랑스나 다른 나라, 애견 협회 등에서 비난을 퍼붓듯 프랑스 음식(달팽이 요리나 거위간 등) 역시 비난을 받아 과연 음식이라고 할 수 있는 가에 대한 논의가 있었는데, 몇 년 전 프랑스 여배우가 우리나라는 개를 먹는 민족이라 말을 하면서 “야만인”이라고까지 지칭한 적이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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