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이버언어] 인터넷언어, 과연 문제인가
- 최초 등록일
- 2005.04.09
- 최종 저작일
- 2004.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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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개글
인터넷시대의 언어 시간에 한글파괴,외계어에 대해서 조사하고 나름대로의 생각을 정리했습니다. 성적도 잘나온 과목이므로 도움이 될거라 생각합니다
목차
1.언어파괴의 주범?(부정적입장)
2.시대의 흐름에 따른 자연스러운 변화?(긍정적입장)
3. 언어는 변화한다
4. 외계어의 미래는?
본문내용
외계어의 미래는?
외계어의 사용에 따른 우려의 목소리가 높은 가운데, 이른바 ‘AB폐인’이라 불리는 게이머들의 인터넷 이용 문화 자정 켐페인이 눈길을 끈다. 이들은 '올바른 우리말 쓰기'를 행동강령으로 하며, 팬카페를 만들어 놓고 대문에 빨간색으로 '상대방에 대한 비방은 삼가 주십시오.' '외계어, 통신체, 하오체, 이상한 이모티콘들은 사용을 삼갑시다' 등 AB폐인의 행동규정을 정해 놓기까지 했다. 이처럼 인터넷 상에서 무방비하게 외계어를 사용하는 이들이 있는가 하면, 자체적으로 정화하려고 하는 네티즌들의 움직임도 보이고 있다.
또한 외계어를 정화하려는 방법으로 제시되고 있는 것은 한글문서의 맞춤법 오류시 빨간줄이 쳐지는 기능을 인터넷에도 이용하자는 것이다. 한글 문서를 편집하다보면, 맞춤법에 틀리게 쓴 글자는 빨간 줄이 쳐지는데, 그러면 우리는 그 글자를 바르게 고쳐서 다시 쓴다. 마찬가지로, 홈페이지에 의견을 남길 때나, 채팅할 때, 맞춤법에 맞게 쓸 수 있는 장치를 만드는 것이다. 글씨에 빨간 줄이 쳐지거나, 신호로써 주의를 주는 것이다. 다소 불편한 감이 없진 않겠지만, 그런 장치를 통해, 한글을 좀 더 조심하여 사용하게 되고, 바른 글자를 배우게 되므로 여러모로 유익한 장치가 될 것이다.
이처럼 외계어의 긍정, 부정에 관한 여론이 분분한 가운데 외계어의 미래와 정화, 해결에 대한 다양한 방법들이 강구되어지고 있다. 어찌됐든 외계어도 현대 네티즌들 사이에서 만들어진 것이고, 이를 계속 이어나가든, 정화노력을 하든 네티즌의 힘으로 해결해야할 문제이다. 개인적으로 외계어에 대해 긍정적이지 않은 입장이지만, 문어체와 구어체를 구분해서 사용하는 것처럼, 인터넷상의 외계어와 현실의 국어를 올바로 구별해서 사용한다면 큰 문제는 되지 않을 것이라고 본다.
참고 자료
없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