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랑스 연극과 영화] 프랑스 영화 감상문-(증오(La Haine)를 보고...)

소개글

프랑스영화 증오(La Haine)를 보고 작성한 레포트입니다. 많은 도움 되시길..

목차

1. 영화 소개

2. 감독 소개

3. 등장인물 소개

4. 줄거리

5. 배경 자료

6. 등장인물 분석

7. 감상문

본문내용

1. 영화 소개
『마천루에서 떨어진 사람 얘길 들었나?
한층 한층 떨어지면서 자신을 타일렀대. 아직은 괜찮아. 아직은 괜찬아. 아직은 괜찮아....
어떻게 떨어지느냐는 중요치 않아. 중요한 건 착륙이야.』
이 영화는 실제 시위의 대치장면과 이와같은 말로서 시작되어진다. 1986년 12월 7일 프랑스 학생 시위 도중 아랍계 청년 말릭 오세칸이라는 시리아 청년이 프랑스 경찰에 구금된 상태에서 총에 맞아 숨진 사건을 계기로 마티유 카소비츠(Mathieu Kassovitz)라는 젊은 감독이 9년뒤에 제작한 영화이다.
1995년 제작되었으며 상영시간은 96분이다. 주인공으로 뱅상 카셀(Vincent Cassel), 위베르 쿤드(Hubert Kounde), 사이드 타마위(Said Taghmaoui)가 열연을 하였으며 1995년 칸느영화제 감독상과 세자르 영화제에서 최우수작품상을 수상하였다.
이 작품은 프랑스 현대사회의 내부문제인 실업, 배타주의, 인종차별, 도시외곽의 슬럼화, 마약, 범죄, 폭력, 빈부격차등의 문제를 부각시키기위한 감독의 의도를 볼 수 있는 영화로서, 파리 근교 빈민촌인 방리유의 세 젊은이의 일상을 흑백 화면을 사용하여 하루라는 시간으로 한정시켜서 르포르타주(reportage:현지탐방기사)식으로 독특하고 박진감 넘치게 그려내었다.
감독은 세 주인공 젊은이들을 통해서 프랑스 주류사회에 속하지 못하는 소외계층들의 증오를 보여줌으로써 사람들로 하여금 직접 느끼지 못한 사회적인 문제들과 소외계층에 대한 관심을 불러일으키고자 하였다고 할 수 있을 것이다. 또한 감독은 오프닝 장면에서 실제 시위장면의 무거움과 경쾌한 음악을 대비시켰으며 암소나 화장실에서 할아버지의 이야기와 같이 수수께끼 같은 장면들도 보여주면서 사람들로부터 영화에 대해 더 생각하게 만든다.
경찰의 심문을 받던 아랍계 소년 압델이 경찰의 폭력으로 혼수상태에 빠지자, 이로 인해 방리유를 중심으로 폭동이 일어난다. 압델의 친구인 빈쯔는 경찰이 잃어버린 총을 갖게 되고 압델이 죽게되면 경찰을 쏘겠다고 다짐한다. 빈쯔와 단짝친구들인 사이드와 위베르는 셋이서 함께 사이드의 돈을 받으러 갔다가 위베르와 사이드는 경찰에 체포되고 빈쯔는 도망을 치게 된다. 전철이 끊기고 난 뒤 만난 세 주인공들은 새벽에 압델의 사망소식을 듣게 되지만, 정작 빈쯔는 경찰을 쏘지 않고, 집으로 돌아갈 때쯤 위베르에게 총을 건네준다. 하지만 경찰이 나타나 빈쯔를 쏘게 되고 경찰과 위베르가 서로 총을 겨눈 뒤 한발의 총소리로 영화는 끝이 난다. 이런 내용의 영화를 하루라는 틀안에서 짹깍거리는 시계소리를 통해 점점 긴박하게 느끼게 하면서 추락해 가는 주인공들의 모습을 독특한 화면으로 보여주며 그들의 증오에 대해 생각하게끔 만들고 있다.
그리고 처음과 마지막에 똑같은 멘트로, 현실과 타협되지 못하고 추락하고 있는 소외계층의 주인공들의 삶을 더 부각시켜서 인종차별, 편견, 가난, 마약, 폭력등으로 가득한 파리의 빈민촌 방리유의 문제들을 심각하게 나타내고자 한 영화이<font color=aaaaff>..</font>

참고 자료

프랑스영화 - 증오(La Haine)