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문] 상징에 대하여(상징의 역사)
- 최초 등록일
- 2005.04.03
- 최종 저작일
- 2004.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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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개글
상징에 대하여라는 제목으루 발표했던 발표문입니다
제가 직접정리했구요.. 상징에 관한책을 하도 많이 봐서 무슨책인지 생각이 안나네요^^
상징의 흐름, 역사 이런거 구하는분들 도움이 될듯 하네요^^
목차
■ 내용 요약
■ 발표문 심화정리
1. 상징과 직관
2. 상징과 알레고리
3. 상징과 기호
5. 상징과 문화
6. 상징의 전후
본문내용
■ 내용 요약
상징은 짝짓기의 사태 혹은 짝풀림의 사태이다. 어떤 약속의 상황, 약속을 통한 짝짓기에서 태어났거나 그런 짝짓기를 조건으로 한다. 그리고 그것을 나누어 갖고 있는 사람들만 식별할 수 있다. 짝풀림(분리)과 짝짓기(결합)라는 이중적 운동 속에 놓인 상징에는 어떤 간격이 들어 있다. 이 상징적 간격의 측정의 방법에는 공통된 척도가 없기 때문에, 우열을 가릴 수 없으며 상징은 상징적 간격을 바라보는 서로 모순된 두 가지 관점으로 이율배반적 상황에 빠지게 된다.
라이프니츠는 상징을 직관과 대립해 정의했다. 어떤 인식이 적합한 동시에 직관적이라면, 그것이 가장 완전한 인식이라고 했으며, 복잡하게 구성된 개념이나 대상의 요소를 축약적으로 표시하는 상징을 도입해야 한다고 했다. 라이프니츠의 상징 개념은 직관적 내용이 사상된 어떤 인위적 기호나 기록이며, 상징의 짝운동은 상징계열 안에서만 일어나는 맹목적인 개념이다. 그러나 자족적 형식체계의 불가능성을 말하는 이 정리는 상징의 내향적 일치가 불완전할 수밖에 없다.
자기 구성적이고 내향적 일치 관계를 추구하는 상징개념의 효시의 라이프니츠에 이어 외부 환기적이고 외향적 일치관계를 추구하는 근대적 상징 개념의 효시는 칸트이다. 칸트는 상징을 직관적 표상으로 규정하여 라이프니츠의 개념과 반대된다. 진정한 상징은 언제나 대상 지시적이며, 그런 의미에서 필연적으로 어떤 직관적 내용을 담고 있다고 정의한다. 또한 상징과 맹목적 기호를 엄격히 구별하는 동시에 다시 상징과 도식을 구별한다. 상징과 도식은 모두 직관적 표상 혹은 대상 지시적 표상이라는 점에서 일치하지만, 오성에 선험적으로 주어진 개념은 도식을 통해서 감성적 직관과 결합한다. 도식은 상상력이 스스로 생산한 어떤 선험적 짜임글자이다, 즉 개념을 직접적으로 직관하고 그 내용을 지시적으로 표현하는 수단이다. 반면, 상징은 간접적으로 직관하고 그 내용을 유비적(어떤 반성적 이동)으로 표현하는 수단이다. 또한 상징은 여전히 직관의 매개체이며, 상징을 통하여 직관을 구하는 것은 이념이다. 이처럼 라이프니츠가 상징을 직관과 대립시켰다면, 칸트는 도식과 대립시켰다. 상징적 직관은 도식에 따른 직관과 달리 객관적 인식으로 귀결되지 않으며, 미적인 것에 한해 무제약적인 것에 대한 상징일 수 있다는 제한을 붙여 무제약적 세계에 상징적 직관이 대응할 수 있다는 점에 동의했다.
참고 자료
없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