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양철학 유학] 동양철학 순자 권학편 원문및 해석
- 최초 등록일
- 2005.04.03
- 최종 저작일
- 2005.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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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개글
순자 권학편 원문및 해석
성은 순(荀), 이름은 황(況)이다. 조(趙)나라 사람이다 . 순경(荀卿)·손경자(孫卿子) 등으로 존칭된다. 《사기(史記)》에 전하는 그의 전기는 정확성이 없으나, 50세(일설에는 15세) 무렵에 제(齊)나라에 유학(遊學)하고, 진(秦)나라와 조나라에 유세(遊說)하였다. 제나라의 왕건(王建:재위 BC 264∼BC 221) 때 다시 제나라로 돌아가 직하(稷下)의 학사(學士) 중 최장로(最長老)로 존경받았다.
그러나 훗날 그곳을 떠나 초(楚)나라의 재상 춘신군(春申君)의 천거로 난릉(蘭陵:山東省)의 수령이 되었다. 춘신군이 암살되자(BC 238), 벼슬 자리에서 물러나 그 고장에서 문인교육과 저술에 전념하며 여생을 마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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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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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문내용
<勸學篇>
권학편
君子曰:學不可以已。
군자왈: 학불가이이.
군자왈: 荀子曰과 같음, 先儒의 도를 이었다 하여 스스로 군자라 한 것인데, 이 군자로 시작된 것은 이 권학편뿐으로, 각편이 다 일관되게 씌여졌으며, 마치 한 권 전체의 발어사처럼 쓰인 것이다. 그 아래에서 빈번히 나오는 군자는 道德成立한 사람, 즉 그가 말하는 雅儒 이상 大儒를 말한 것이다.
已(이미 이; 己-총3획; yǐ) 중단하다, 중지하다.
藍(쪽 남{람}; 艸-총18획; lán) 마디풀과에 말린 한해살이 풀, 잎은 남빛 색소인 인디그가 들어 있어 염료로 쓰인다.
군자가 말했다. 학문은 그칠 수가 없는 것이다.
靑、取之於藍,而靑於藍;
청 취지어람 이청어람.
푸른색은 쪽에서 취하였지만 쪽색보다 푸르다.
冰、水爲之,而寒於水。
빙 수위지 이한어수
얼음은 물이 된 것이지만 물 보다 더 차다.
木直中繩,輮以爲輪,其曲中規,雖有槁暴,不復挺者,輮使之然也。
輮(바퀴테 유; 車-총16획; róu) 屈(구부리다)의 뜻.
繩(줄, 새끼, 법도, 먹줄 승; 糸-총19획; shéng) 재목에 직선을 그리는데 쓰인다.
規(법 규; 見-총11획; guī) 원을 그리는 독, 캠퍼스.
고폭: 고는 枯, 폭은 乾의 뜻. 生木이 죽어서 마르는 것.
挺(뺄, 이탈하다, 빼어나다, 뽑다 정; 手-총10획; tǐng) 곧아지는 것.
목직중승, 유이위륜 기곡중규 수유고폭 불부정자 유사지연야.
나무가 곧아 먹줄로 그은 듯 합치되어도, 구부려서 수레를 만들면 그 곡선이 컴파스와 맞다. 비록 뙤약볕에 마른 나무라도 다시 곧아질수 없는 것은 구부렸기 때문이다.
故木受繩則直,金就礪則利.
고목수승즉직 금취려즉리
그러므로 나무가 먹줄을 받으면 곧아지고 쇠가 숫돌에 나아가면 날카로워진다.
礪(숫돌, 갈다, 돌이 단단하다 여{려}; 石-총20획; lì)
君子博學而日參省乎己,則知明而行無過矣。
군자박학이일삼성호기 즉지명이행무과의.
삼성: 삼은 三, 몇 번이고 반성하는 것. 논어 학이편에 증자의 말“ 나는 하루에 나의 몸을 삼성한다.”의 ‘삼성’과 같다.
군자는 널리 배우고 날로 자기를 세번 반성하니 밝은 것을 알면 행실에 과실이 없을 것이다.
참고 자료
순자 (철학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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