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학]이원수 작가분석과 작품세계
- 최초 등록일
- 2005.04.02
- 최종 저작일
- 2005.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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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개글
학점 잘 나왔네요~ ㅋ A+
목차
1. 작가분석
1.1 이원수의 생애(1911~1981)
1.2 천사주의를 극복한 독특한 세계
1.3 동화에 담긴 사랑
1.4 아동관 및 아동문학의 과제
1.5 문학가 이원수에 대한 엇갈린 평가
1.6 마치면서
2. 작품세계의 특징
2.1 이원수의 동시 세계
2.2 이원수의 동화(소년소설) 세계
2.2.1 제1기 민족자주 의식기
2.2.2 제2기 전쟁극복 의식기
2.2.3 제3기 자유저항 의식기
2.2.4 제4기 동시옹호 의식기
본문내용
동원 이원수는 한일합방이 되던 바로 다음 해인 1911년에 태어나 유년기에 3.1 운동의 분위기를 느꼈고, 청년기에 해방과 한국전쟁을 겪었으며, 중, 장년을 군사독재 하에서 보내고 1981년 71세의 나이로 생을 마감한다. 그가 민족 근현대사 속에서 살아오면서 민족의식과 저항의식을 키울 수 있었던 생의 단편들을 살펴보면 시대정신을 투영시켜 창작한 작품의 의식세계를 이해하는 일은 어렵지 않을 것이다.
그의 작품에는 늘 어려운 환경 가운데서 고난을 겪는 아이들의 모습이 나온다. 가난한 아이들에게는 용기와 희망을 갖게 하고, 부유한 아이들에게는 넉넉한 마음을 갖게 하는 힘이 있다. <해와 같이 달과 같이>에 나오는, 가난한 가정을 돌보느라고 구두닦이를 하면서도 밝고 씩씩하고 정직하게 살아가는 주인공들의 모습은 비슷한 처지에 놓인 다른 아이들에게 많은 용기를 주었다.
이원수는『어린이』를 통해 아동문학을 시작했기 때문에 아무래도 초기에는 방정환이 중심이 되었던 『어린이』의 영향을 많이 받았다. 하지만 뒤로 갈수록 현실주의 문학관을 가지게 되는데 어떻게 방정환과는 다른길을 가게 되었을까?
방정환은 식민지 현실에 대한 오해와 절망에서 사회 현실을 적극적인 투쟁으로 전환시키지 못하고 눈물주의와 영웅주의에 빠지고 말았지만, 막연하게 현실에 대한 긴장의 끈을 놓지 않고 겨레의 고통을 어느 정도는 읽어낼 수 있는 힌트를 주었다. 비록 방정환은 식민지 현실을 잘못 해석하긴 했지만, 그 출발점은 고통받는 아이의 삶에서 시작하고 있는 것이다. 그런데 그 고통받는 아이들이 구원에 이르는 길, 해방에 이르는 길을 그만 너무 낭만적인 환상의 세계 속에서 찾으려 했기 때문에 실제로 식민지 현실에서 고통받는 아이들에게는 아무런 해결책이 되지를 못했다.
참고 자료
박종순, “이원수 동화연구:사회의식을 중심으로”, 석사학위논문, 창원대, 2002
조은숙, “이원수 동화․소년소설 연구”, 석사학위논문, 인하대, 1993
박태일, “이원수의 부왜문학 연구”,『배달말학회 가을 학술대회 발표 논문집』, 경남대, 2002
이기영, “이원수 동화에 담긴 사랑”,『동화읽는 어른』, 2000
김자연,『한국 동화문학 연구』, 서문당, 2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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