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아교육] 서머힐

목차

없음

본문내용

「행복한 학교 서머힐」이라고 제목이 붙여있는 'A. S. Neill'의 서머힐 학교에 관한 책을 다시 보게 되었다. 1학년 때 니일의 사상을 간략하게 배우면서 서머힐이라는 학교에 관한 책을 읽어오라고 하여 이 제목의 책 말고 다른 책을 읽었던 기억이 난다. 그 때 서머힐의 학교에 관한 것과 나의 전체적인 생각들을 적었던 것을 다시 보니 웃겼다. 서머힐을 소설이라고 생각했던 것도 그렇고, 문맥도 어색한 것 같고, 서머힐에 대한 나의 단편적인 생각이 니일의 사상을 제대로 이해하고 있었을까하는 생각에서였다. 솔직히 말하지만 지금도 그의 사상을 완전히 이해하고 있지는 못하다. 하지만 다시 읽으면서 소설같이 읽는 것이 아니라 그의 사상을 전반으로 보게 되었다.
니일은 아동을 태어날 때부터 본성적으로 선성을 지니고 있다는 확신에서 서머힐이라는 기존의 교육체제와는 다른 학교를 만들 수 있다고 생각이 들었다. 이 것은 1학년 때와 비슷하게 생각이 들게끔 해주었다. 자유로운 학교생활로 아이들이 진정한 자유의 의미를 알고 그것을 자신의 것으로 만들 수 있다는 것과 그로 인해 다른 아이들 보다 창의력과 완전한 자신감을 지닐 수 있다는 것이었다. A. S. Neill(1987), “행복한 학교 서머힐”, 양서원. p. 14-18
이 곳의 자유가 사람들이 흔히 이야기하는 방종으로 흐르지 않을까하는 생각이 들지만 이 곳에서의 자유는 상식적인 의미인 규율의 폐지를 뜻하는 것이 아니라고 하고 있다. 공부할 시기와 놀 시기를 아이들 스스로가 선택하고 무엇을 언제 배울 지 본인이 결정하도록 자유를 허용하며, 자신들이 자유롭게 규칙을 만들어 지키고 있는 것이다.

참고 자료

없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