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건축(공학)] 자연과 함께하는 건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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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문내용

건축설비 두 번째 시간이다.
교수님은 들어오셔서 먼저 날씨에 대해서 언급하신다.
“날씨 좋지요?”라는 말씀에 다들 좋다고 아우성들이었다. 교수님은 이에 그럼 야외수업을
하는 것이 어떻냐고 말씀하셨다. 우리들은 모두 좋아서 그렇게 하자고 동의하는 분위기였다. 교수님은 바람이 많이 부니까 옷을 따뜻하게 입고 축구장 옆으로 모이라는 말씀과 함께
강의실을 나가셨다. 우리들도 덩달아 신나서 소집 장소로 향했다.
날씨는 좋았지만 아직 까지 가시지 않은 차가운 기운의 바람이 우리들을 괴롭혔다.
교수님은 우선 축구장 옆에 창고 같은 건물 앞에서 강의를 시작하셨다.
미숙아나 이상이 있는 신생아를 보육하는 기기인 인큐베이터를 예로 들으시면서 강의를 시작하셨다. 갑자기 왠 인큐베이터? 의아해 하면서도 교수님의 한마디에 아~라는 감탄사가 나왔다. 대학교라는 곳은 아직 사회에 적응이 안된 학생들을 가르치고, 또 양성하는 곳이라 해서 인큐베이터와 그 의미가 비슷하다는 것이다.
또 교수님은 인큐베이터라는 단어를 창업이라는 단어와 연관 시켜 설명 하셨다.
인큐베이터는 정확히 말해 체중 2kg 이하의 미숙아 및 치아노제 ·호흡장애 등의 이상 증세를 보이는 신생아를 수용하는 산소공급기가 달린 격리 보온기기이다. 보육기 내에서는 온도나 습도가 적당히 조절되며, 필요에 따라서 산소공급도 가능하다. 이것으로 볼 때 대학교에서 우리에게 해주는 것과 별반 다를 것이 없다. 대학교에서도 아직 창업이나 사회에 적응이 안된 미숙아와 비슷한 우리 학생들을 인큐베이터의 산소공급과 같이 대학교의 강의나 실습등을 통해 좀 더 나은 생활을 위해 노력하고 있다.
교수님은 또 이에 덧붙여 대학교에서 돈을 번다라는 말씀도 하셨다. 이에 앞서 마이크로미터(1/100만)과 나노미터(1/10억)를 말씀하셨다.

참고 자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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