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독후감] 생태적 경제기적의 서평
- 최초 등록일
- 2005.03.21
- 최종 저작일
- 2005.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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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개글
프란츠 알트의 '생태적 경제기적'을 읽고 서평을 작성한 레포트입니다.
감상평과 함께 환경과 경제의 유기적인 관계를 조명하기 위한 초점으로 글을 썼습니다.
아무쪼록 많은 도움 되시길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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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inetree78@naver.com)
목차
Ⅰ 책소개
Ⅱ "생태적 경제기적"의 서평
본문내용
나는 사실, 굉장하다, 라고 생각했다. 태양열 에너지나 풍력발전이나 바이오매스에 대해 처음 들어본 것은 아니지만, 그들과 노동을 연계시켜 생각해본 적은 없기 때문이다. 스스로가 하는 일이 저 멀리 나중을 위하여 노력하는 일이라는 확신이 든다면, 사람들은 참 꿋꿋해지지 않을까. 현대인의 대부분이 우울증을 겪는다. 명제는 늘 비슷하다. 왜 사는가, 다. 그런데 저자가 이렇게 말한다. 더 나은 지구를 위해 지금이 노력할 때고, 그대들 하나 하나가 그 주역이 될 것이다, 라고. 이 것이 바로 우리에게 주어진 일이며 우리가 세상에 있어야 하는 이유도 그렇다는 거다. 얼마나 멋진 일인가.지금껏 나는 태양에너지는 굉장히 비싸며, 정부에서 정책적으로 시행해야 하는 일들 중 하나라고 생각했다. 하지만 다르다. 비싸다는 개념은 에너지 사용 후 처리비용을 고려하면 전혀 옳지 않다. 석유나 석탄에너지는 공기오염의 주범이고, 원자력에너지의 폐기물은 자그마치 24,000년 동안 지구에 영향을 미친다. 태양에너지나 풍력에너지는 시설비를 제외하면 거의 돈이 들지 않는다. 그것들은 자연이 우리에게 그저 제공해주는 것이다. 자연이 우리에게 뭔가 주려고 할 때 여러 가지 핑계를 대며 모른척한다면, 얼마나 어리석은 인간들인가. 우리는 그저 감사히 받아 최대한 현명하게 사용하고, 후손들에게 본보기가 되어 주어야 하는 것이다. 하지만 그런 과정이 그렇게 순조롭지는 않다. 낡은 에너지들에 책정된 가격은 너무 싸고 그들을 소유한 집단들은 지금까지 구축해온 권력을 잃고 싶어하지 않는다. 그들은 정치가와 연계하여 자신들의 권력을 더욱더 확고히 하기 위해 마지막 발버둥을 친다. 그들을 저자는 에너지 공룡이라 칭하고 가장 마지막에 자신들의 멸망을 깨달을 것이라고 한다. 또한 그들은 생태 친화 적인 에너지 나비들의 비상을 방해할 수는 있지만, 꺾을 수 없다고 말한다.
참고 자료
'생태적 경제기적'(프란츠알트지음/양문출판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