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음악 ] <성악> 오델로, 델 모나코 그리고 코렐리의 드라마틱
- 최초 등록일
- 2005.03.14
- 최종 저작일
- 2005.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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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차
1. <서문>
2. <"마리오 델 모나코" VS " 프랑코 코렐리>
3. <프랑코 코렐리의 특징적 드라마티코>
4. <마리오 델 모나코의 특징적 드라마티코>
5. <총평, 그리고 시대적 드라마티코 테너들>
본문내용
<서문>
본문에서는, 지난 시대 세계적 “드라마틱 테너”의 양대 산맥으로서 일세를 풍미했던 두 성악가 '마리오 델 모나코(M.D.Monaco)' 와 '프랑코 코렐리(F.Corelly)'의 성악적 특징 등을 그들의 출시 녹음반 및 공연 자료 등을 바탕으로 비교 분석하였다.
분석을 위해 쓰였던 무수한 자료 및 그 출처에 대한 언급은 지면 관계 및 편의상 열거하지 않았고 이 점에 대한 심심한 양해를 먼저 구한다.
나아가 지금도 전설적 드라마티코로서 영원히 회자되는 두 라이벌 테너의 구체적 비교, 탐구를 통해 그 시대적 요구에 부응했던 그들 헬덴 테너들의 계보를 추적해 보았다.
< “마리오 델 모나코” VS "프랑코 코렐리“ >
최고의 '오텔로(Otello)' 가수로서, 그리고 최고의 '안드레아 쉐니에(Andrea Chenier)' 로서 활약했던 두 전설적 테너의 음반이 EMI사에 의해 같은 디자인 쟈켓으로 오래 전 출시된 바 있다.
코렐리의 음반 쟈켓은 단정한 연미복에 머리를 뒤로 빗어 넘긴 초상을 하고 있고, 델 모나코의 그것은 장식 없는 흰색 상의 위 인상적 귀걸이에 텁수룩한 수염을 기른, '무어(MOORE)인'의 새카만 피부색을 담고 있다.
둘 다 백색 바탕에 칼라 색채로 그려진 흉부 초상이다.
근, 현대 성악사에 있어 20세기 전반 베이스 가수 '알렉산더 키프니스', 이태리의 미성 '티토 스키파'와 더불어 가장 잘 생긴 테너 가수로 기억되는 코렐리의 강렬한 외모는, 그 중에서도 이 표지 위 하얀 여백을 배경으로 우수에 찬 눈빛을 특히 인상적으로 드러내고 있다.
EMI의 다른 음반에 사진으로 실렸던 훤칠한 실제 인상과는 달리 심지어 나약한 귀족의 면면을 드러내고 있는 듯한 코렐리의 그 아름다운 표지에 반해, 당장 표지 밖으로 뛰쳐나올 듯 두 눈을 부릅 뜬 델 모나코의 다부지고 강인한 초상은, 분장된 그 시커먼 피부색만으로도 사나운 용자의 모습을 숨김없이 발산하고 있다.
참고 자료
없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