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근대서양의 이해] 유토피아

소개글

토머스 모어의 유토피아를 읽고 쓴 리포트 입니다.

목차

없음

본문내용

유토피아를 국어사전에서 찾으면 ‘이상적인 사회. 이상향(理想鄕)’ ‘공상적인 사회체제’라고 나와있다. 또한 이 말은 토머스 모어가 그리스어의 '없는(ou-)', '장소(toppos)' 라는 두 말을 결합하여 만든 용어로, ‘어디에도 없는 곳’이란 뜻을 의미하기도 한다. 따라서 이 의미대로라면 우리는 유토피아를 과거에 한번도 본 적이 없으며, 미래에도 결코 볼 수 없을 것이다. 그러나 나는 어디에도 없는 유토피아를 경험하고 왔다. 그것은 토머스 모어가 나에게 간접적으로 유토피아를 접해 볼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해 주었기 때문이다. 그 기회가 바로 토머스 모어, 그가 저술한 《유토피아》이다. 여기에는 자연이 인간에게만 부여한 유일한 은총인 상상력이 현실을 탈출하기 위해 현실비판의 도구로 이용되었다. 인간의 상상력에 의한 현실비판이 유토피아로 나타나는 것이다.《유토피아》는 영국의 산업혁명 초기를 시대적 배경으로 하여, 이 당시 영국사회에 실업자가 속출하는 등 사회적 혼란이 일어난 사회 현실을 예리하게 비판한다. 또한 토머스 모어는 유토피아라는 완전한 사회의 이상적인 사회제도 및 정치, 종교, 사상 등을 통해 오늘을 사는 우리들에게 많은 것을 제시해 주려하고 있다. 이러한 모든 이야기들은 라파엘이라는 학자의 입을 빌려 우리에게 전달되고 있으며, 특히 라파엘이 영국의 추기경과 영국인 변호사와 함께 식사를 하는 자리에서 나누는 이야기는 영국의 모순적인 제도를 비판한다. 먹고 살아갈 수 있는 유일한 방법이 훔치는 길밖에 없도록 만들어버리고, 그들이 절도를 하면 가혹한 처벌을 하는 것은 현명하지 못하다는 것이다. 그는 모든 사람들에게 살아갈 길을 마련해 주어 누구든 도둑이 되어서 마침내 시체가 되는 절박한 상황에 처하지 않도록 하는 것이 보다 더 중요하다고 전한다.

참고 자료

없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