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북한사회] "민족의 생명권과 통일" 서평
- 최초 등록일
- 2005.03.01
- 최종 저작일
- 2004.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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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개글
『민족의 생명권과 통일에 대한 서평 입니다.
목차
없음
본문내용
북한 정치와 경제 과목의 과제를 하기 위해 책을 선정하는 과정은 쉬운 일이 아니었다. 독서를 좋아하지 않는 나로서는 읽기 편하고, 이해하기 쉬운 책이 가장 좋은 책이고, 가장 감동을 주는 책이기 때문이다. 북한에 대한 호기심과 관심으로 수강하게 된 과목이었지만 강의를 반복할수록 얼마나 내가 편협한 지식 속에 사로잡혀 있는 지 새삼 느끼는 경우가 많았고, 이해하기 어려운 부분도 종종 있었다. 책 제목을 살펴보면서 "민족의 생명권과 통일"이란 제목이 눈에 들어왔다. 내 수준에 맞는 쉽지만은 않아 보이는 책이였음에도 불구하고, 책의 제목만으로 내게 통일의 당위성을 일깨워 주는 거 같아 읽어보고 싶었다. 통일을 민족의 생명권과 결부시킨 개념이 상당히 강한 이미지를 남겨 주었기 때문이었나 보다.
책은 내 생각처럼 이해하기도 어려웠고, 쉽게 장수가 넘어가지도 않았다. 그래서 책을 다 읽었음에도 불구하고 내용을 정리하는 것은 버거운 일이었다. 그래서 책의 내용에 관한 부분은 여러 참고자료를 정리하는 방향으로 서술해 보았다.
제1부 '분단과 통일의 변증법' 여기서는 분단과정 그 자체가 가지는 반(反)역사성, 반민족성, 반인륜성을 논한다. 분단 때문에 우리 민족은 숱한 역사왜곡, 전쟁과 죽음, 이산가족 등 엄청난 시련을 겪었다. 그러나 우리 민족은 오히려 이를 극복하기 위한 역사의 주체로 우뚝 서서 끊임없이 분단을 극복하고 통일로 나아가는 투쟁과 실천의 훌륭한 통일역사를 펼쳐왔다. 이것이야말로 분단과 통일의 변증법적인 지양으로 상승한 역사행로라고 할 수 있다.
참고 자료
강정구. 2002. 『민족의 생명권과 통일』. 당대출판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