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봉사활동, 사회봉사, 봉사실습] 대학교4학년에봉사활동하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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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전부터 봉사활동을 하고싶다는 생각을 해왔지만 계속 미루고 일이 겹쳐지는 바람에 제대로 해 본적이 없어서 졸업하기 전에 학교 수업으로라도 들어봐야겠다는 생각이 들어 이 수업을 수강하게 되었다. 나와 마음이 맞는 친구들과 봉사활동을 한다면 더 없이 좋을 것 같아 친구들을 설득하면서까지 이 수업에 대한 욕심은 컸었다.
하지만 여러 봉사활동중에 어떤 것을 해야 더 보람되고 많은 것을 얻어 갈지 몰라 친구들과 상의 한 끝에 간접적인 사회활동같은 것을 해보는게 좋다고 생각하고 '소비자 문제를 연구하는 시민의 모입'을 선택했다.
처음 오리엔테이션에서부터 소비자 모임은 고아원 봉사나 어린이집과는 많이 달랐고 오히려 회사 인턴수업받는 느낌을 받았다. 그리고 우리를 담당하는 임춘심 선생님도 너무 친절히 여러부분에 대해 일러주시고 예전 봉사활동했던 사람들에 대한 예까지도 들어주시면서 그리 어려운 것이 아니고 마음으로 봉사활동에 임하라 알려주셨다. 사실 토요일에 일찍 일어나서 학교를 가는 것이 아닌 다른 일을 해야한다는 것이 조금은 부담스러웠지만 그래도 무엇인가 내가 다른 사람에게 도움을 줄 수 있다는 생각과, 졸업하기전에 내가 꼭 해보고 싶은 것을 해 보고 많은 것을 느낄 구 있다는 점이 매력이 있었기 때문에 적극적으로 참여할 수 있었던 것 같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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