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국 역사] 사마천과 사기
- 최초 등록일
- 2005.02.23
- 최종 저작일
- 2004.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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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차
Ⅰ. 서언
Ⅱ. 본문
1. 사마천의 세계
①.『사기』의 구성과 그 의미
②.사마천의 자화상
2.『사기』의 역사서술
①. 문장의 기법
②. 일화의 이용
③. 비판의 방법
Ⅲ. 결언
본문내용
Ⅰ. 序 言
요즘 中國과 韓國 사이에 이슈화되고 있는 事件은 高句麗史이다. 즉 中國이 '東北工程'을 통하여 高句麗를 中國의 地方 政權으로 包含시키면서 高句麗의 歷史를 中國의 歷史로 包含시키려하자 南韓의 歷史學者들이 이에 對하여 反撥하면서 그 論爭이 뜨거워지고 있다. 거기에 滿洲 平原地域의 經濟 問題와 未來에 대한 布石의 問題로 兩 國家는 尖銳한 對立을 보이고 있는 時點이다. 하지만 中國의 準備에 비하여 韓國의 對應은 상당히 不足한 모습이 보이는 듯하다. 이미 中國은 오래전부터 準備를 해온 狀態이지만 韓國은 이제야 그 準備에 對應을 하는 水準이니 相對가 안된다는 것은 當然한 일이다. 現在 南韓이 中國에 反駁을 할 수 있으려면 무엇보다도 中國의 歷史에 대해서 알아야 할 것이다. 그래야만 그들의 歷史속에서 차지하는 高句麗의 位置를 알 수 있고 그들의 史料에 대한 反駁의 資料를 찾을 수 있기 때문이다.
이런 점에서『史記』는 그 重要性이 매우 높다고 할 수 있다. 最初로 韓國, 즉 古朝鮮의 歷史가 나타나는 史書가 바로『史記』이기 때문이다. 지금은 高句麗史로 인한 分爭이 일어나고 있지만 最初의 分爭은 古朝鮮에서부터 始作한다고 할 수 있다. 檀君王儉이 세운 朝鮮이냐 아니면 箕子가 分封을 받고 세운 朝鮮이냐라는 問題點에서부터 浿水의 正確한 位置는 어디인가 등등의 問題가 散在해있다. 가장 優先시 되는 問題點부터 차근차근히 對應할 必要가 있는 것이다. 또한『史記』는 古代 中國을 가장 잘 알려주는 史書이며 그 生命力은 二千 餘年이 지난 至今까지도 생생히 살아있기에 그 重要性은 더욱 크다 할 수 있다. 우리가 中國에 對抗하기 위해서 中國의 歷史를 먼저 알아야 하듯이 中國의 歷史를 알기 위해서는 반드시『史記』를 한번쯤은 읽어봐야 할 것이다.
참고 자료
-『中國의 歷史認識 上』, 閔斗基 編, 창작과 비평사, 1985
·「司馬遷의 世界」, 加 地 伸 行·閔 斗 基 譯
·「史記의 歷史敍述과 文史一體」, 李 成 珪
-『史記의 誕生 그 3千年의 歷史』, 천퉁성 지음, 청계 출판사, 2004
-『偉大한 歷史家 司馬遷』, 버튼 웟슨 지음, 한길사, 1995
-『司馬遷: 史記의 世界』, 武田泰淳 지음, 일각서림, 200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