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개글
러시아 혁명 이후의 사회경제적 상황에 대한 리포트입니다.
목차
1.머리말
2.본론
1)사회부문
①소련의 공산당
②구사회의 붕괴
③농민
④노동자
⑤새로운 계급
⑥소수민족
⑦교육
⑧과학
2)경제부문
①전시공산체제하의 신경제정책
②계획경제의 실시와 경제건설
③2차 대전 후 소련의 경제재건
3)문화부문
3.맺음말
본문내용
2.본론
1)사회부문
①소련의 공산당
공산당은 소비에트 사회 내부에서 이론적인 면뿐 아니라 실제적인 면에서도 주도적인 역할을 했다. 1917년 25000명 미만이라는 의외의 낮은 숫자로 추산되던 공산당원은 1920년 말에는 100만 명 선을 넘어섰다. 1930년대에 대숙청을 포함한 많은 숙청에도 불구하고 당원의 수는 계속적으로 증가했고, 2차 대전 직후에는 근 900만 명 선이 됐다.
물론 위에서와 같이 증가되는 당원이 소비에트 생활 내부로 깊숙이 침투한다는 말은 아니다.
당은 그야말로 투철하고 헌신적인 엘리트로 이루어지며 또한 이들 엘리트는 여타 조직과 광범위한 대중을 교육 지도하게 된다. 정규 공산당 이외의 조직으로 거대한 청년조직들이 존재했다. 즉 어린이들로 이루어진 "어린이 10월단", 9세에서 15세까지의 소년 소녀가 가입하는 "삐오네르", 그리고 14세에서 26세까지의 청소년이 가입하는 "공산청년동맹", 일명 "꼼소몰"이 그것들이다. 당은 또한 직업, 사회, 문화, 체육 등 무수한 기구 및 집단과 함께 일을 했고, 또 이들을 지도해 나갔다. 실제로 공식적 입장에서의 소비에트 사회는 오직 하나의 공산주의 이데올로기와 단일한 견해만을 갖고 있으며 시민과 시민집단에 따라 이것을 구체화하는 정도에만 차이가 있었다.
당은 전체 대중을 필요로 했다. 레닌의 실례는 당의 목적을 위한 절대적 및 일관된 헌신이라는 이념을 보여준 것이라 하겠다. 때때로 "당성(黨性)"으로 번역되는 "빠르찌노스찌"라는 말은 공산주의자의 생활과 노동의 본질적 특성을 집약적으로 보여 주고 있다. 초기의 엄격성에 대한 지나친 강조는 30년대이래 매우 완화되었지만 특히 상류사회를 중심으로 한 맹목적인 복종과 근면은 계속적으로 존속했다. 당원들은 그들의 전 생활을 통해 레닌주의에 입각하여 자신들의 교육을 계속하며 이러한 지식을 실제 모든 행동에 응용하고 당의 지시를 철저하게 시행할 것과 그들이 접촉하고 있는 모든 사람들에게 영향을 미치도록 요구했다.
참고 자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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