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어국문] 이원익과 임제의 시조분석
- 최초 등록일
- 2005.02.01
- 최종 저작일
- 2003.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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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개글
이원익과 임제의 일부 시조 분석
목차
▣ 오리 이원익의 시조 ▣
1. 작가
2. 작품
① 풀이
② 주제
③ 정서
④ 수사법
⑤ 작품 배경
◉ ‘이원익’을 마치며
▣ 백호 임제의 시조 ▣
1. 작가
2. 작품
① 한자뜻
② 풀이
③ 주제
④ 배경
⑤ 표현방법
◉ ‘임제’를 마치며
▶ 참고 문헌
본문내용
▣ 오리 이원익의 시조 ▣
1. 작가
오리 이원익(1547~1634)은 명종 2년에 출생하여 18세에 생원(생원), 23세에 별시(별시) 문과에 병과(병과)로 급제하여 승문원부정자(승문원부정자)로 시작하여 전적(전적)과 호조(호조), 예조(예조), 이조(이조)의 판서(판서)를 거쳐 우의정(우의정)에 올랐다. 52세에 영의정(영의정)이 되었으나 사직하고 은퇴하였다. 임란후 호성공신(호성공신) 이등(이등)으로 완평부원군(완평부원군)에 봉해지고 광해(광해)와 인조(인조) 양조(양조)에 걸쳐 영의정을 중임하면서 전란 뒤의 혼란을 극복하는데 공헌했으며, 대동법(대동법)실시를 건의했다. 남인에 속했으나 성품이 원만하여 정적(정적)에게도 호감을 샀고 서민적인 인품으로 말미암아 오리 정승이란 이름으로 많은 일화를 남겼다. 그는 시조뿐만 아니라 허전(허전)의 〈고공가(고공가)〉에 화답한 〈고공답주인가(고공답주인가)〉란 가사를 짓기도 했다. 윤영옥, 시조의 이해, 영남대학교 출판부, 1995, p.119~120
이와 같은 이원익의 행장에 고려할 때, 그를 단순히 고지식적 유자(유자)로만 볼 수 없으며, 현실을 직시하고 수용할 줄 아는 동태적 인물로 파악할 수 있다.
. 작품
ꊱ 님보신 보고 님뵈오듯 반기로다.
님도 너을보고 날본듯 반기가
하리 저이 되어셔 비최여나 보리라. (이수대엽, 병가)
① 풀이
님이 보신 달을 보고 님을 뵈온 듯 반기노라
님도 너(달)를 보고 나를 본 듯이 반기는가
차라리 저 달이 되어서 비추어나 보리라
② 주제 : 임금을 그리워하는 마음
③ 정서 : 임금을 연인(님)으로 간주하고 쓴 작품은 여러 곳에서 나타나는데 특히 종장 부분은 송강의 ‘사미인곡’에서도 볼 수 있는 유사한 표현인 동시에 정서라 하겠다.
참고 자료
민족문학사연구소 고전문학분과, 한국고전문학 작가론, 소명, 199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