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 미술사]파블로 피카소의 ‘기타치는 노인’에 대한 분석
- 최초 등록일
- 2005.01.29
- 최종 저작일
- 2004.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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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개글
현대미술사 term 과제로써, 미술사에 있어 천재로 기록되는 피카소에 대한 간단한 이력 및 그의 초기 작품인 기타치는 노인에 대한 상세한 분석 및 감상평을 담고 있다. 여러가지 자료를 참조 종합하였다.
목차
1. 화두
2. 입체파에 관하여(배경, 특성, 표현기법)
1) 초기 큐비즘(1907-1909)
2) 분석적 입체파
3) 종합적 입체파
3. ‘기타치는 노인’에 스며든 작가의 의도 및 표현기법
본문내용
그의 파란만장하고, 흥미로운(?) 사생활도 그렇지만, 작품에 느껴지는 독창성이나, 끊임없는 변화의 추구는 그가 천재라는 말에 반감 없이 고개를 끄덕이게 한다. 피카소 하면 떠오르는 말은 ‘입체주의’ 내지는 ‘큐비즘’ 일 것이다. 그가 속한 사조는 입체파로 각종 문헌들에 명시되어 있으며, 피카소라는 이름에 따라붙는 수식어가 입체파의 창시자, 입체파의 대표적인 화가라는 간판이다. 그러나 입체주의가 피카소가 이룩한 업적이며, 그의 궁극의 작품 방향일지는 모르지만, 입체주의 만으로 그의 작품 세계를 100% 논할 수는 없다. 바로 이것이 피카소의 매력인지도 모르겠다. 실제로 그의 작품 세계는 그의 생애에서 일어난 작은 사건들의 발자취를 따라 변화무쌍한 양상을 띠며, 변신에 변신을 거듭해왔다. 물론, 세계의 내놓으랄만한 거장들은 모두 초기, 중기, 후기에 어떤 변화양상을 가지고 있긴 하지만, 피카소만큼 다양한 작품 세계를 구비한 경우는 많지 않다. 소년기의 ‘초기시대’, 무명시절의 ‘청색시대’, 몽마르트로 정주 시절의 ‘장및빛 시대’, 아프리카 흑인조각으로 영감을 얻은 ‘전기입체주의 시대’에서 ‘분석적 입체주의’, ‘종합적 입체주의’, ‘50년대 이후의 시대’에 이르기까지 그는 어디로 튈지 모르는 획기적인 발상으로 당시 사람들을 놀라게 했다. 이번에 소개할 ‘기타치는 노인’이라는 작품은 바로 이러한 작품 시대 중 ‘청색시대’(1901-1904)에 그려진 작품이다. 미술에 대해 거의 문외한으로, 피카소의 입체주의 미술에만 익숙해져 있었던 나로서는 본 작품이 상당히 신선하게 와 닿았다. 입체주의 작품이 아닌 ‘피카소의 작품’이라는 점에도 차별성이 느껴졌지만, 난해하기만 했던 기존의 알려진 작품보다 쉽고, 현실적인 느낌이 무엇보다 마음에 들었다.
참고 자료
없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