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생명과 철학] 생명과 철학_장회익_온생명사상

목차

1. 서론
2. 본론
3. 결론

본문내용

생령 [生靈: Shadow Of The Wrath]
생명이 무엇인지 과학적인 정의도 철학적인 정의도 완벽히 나타낼 수가 없다. 그 만큼 생명이라는 것은 추상적인 개념일 뿐만 아니라, 과학과 철학을 넘어서는 종합적인 현상인 것이다. 생명이라는 것은 삶 속에서 직관적으로 느낄 수 있는 것이지만, 그것만으로 생명을 완전히 파악할 수 없는 가깝고도 먼 개념이라고 할 수가 있다. 이처럼 어려운 문제를 장회익 교수는 자신의 저서인 ‘삷과 온생명’에서 생명에 관한 새로운 해석의 틀을 제시하고 있다. 그의 생명 사상을 간략히 소개하면 다음과 같다.

생명의 본질을 나타내기 어려운 이유는 생명의 본질을 생명의 공통점에서 찾고 있거나 생명을 포괄하는 특성에서 찾고 있기 때문이다. 어느것도 생명의 정의를 완전히 대변하기는 힘들다. 이것은 우리 인식의 틀이 생명의 본질을 볼 수 없게 되어 있어서인지 아니면 인식의 틀이 작아서 생명의 본질을 전부 간파할 수 없기 때문인지는 모르겠다. 하지만, 적어도 직관적으로 느끼는 생명을 사회적 틀들 즉 과학적 사고, 철학적 사고, 의학적 사고 등을 모두 만족하면서 생명의 본질을 나타내기는 힘들 것 같다. 사공이 많으면 배가 산으로 간는 것과 같은 이치가 아닐까 생간된다.

참고 자료

장회익 - 온생명사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