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독후감]길은 여기에 독후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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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야짱은 전직 교사이다. 아야짱은 '교사는 사람의 목숨도 바꿀 수 있다'라고 하면서 학생들에게 많은 관심을 쏟고 정성을 다하여 가르친다. 일본이 패전을 하자 자신이 가르친 지금까지의 교육에 대하여 고민하고 진정으로 옳은 것이 어떤 것인가에 대해 생각한다. 정말 책임감 있는 교사상이었다. 아야짱은 자신이 가르치는 일에 확신을 가지지 못하고 교육을 할 수 없다는 생각에 결국 교원 생활을 끝내기로 결심한다. 교사는 학생에게 보이는 한 마디의 말과 작은 행동까지도 조심해야 한다는 것을 다시 한 번 생각해 보게 되었다. 아직 교사로서의 나의 가치관을 정립시키지 못한 부분이 아쉽다. 3년이라는 시간 동안 그 부분에 대하여 더 생각해 보아야겠다. 교육에 대한 신념이 있지 않다면 교육을 해서는 안 된다고 생각한다.

삶에 대해 최선을 다하려는 모습을 보면서 열정을 다하여 살아야겠다는 생각이 든다. 사랑과 고통이 함께하는 삶이지만 생의 행복을 느끼며 살아가는 모습에 감탄하였다. 어려움을 이겨내려 노력하고 서로 도우면서 극복하는 삶이 인간만이 느끼는 감정이 아닌가 생각된다. 아직 겪어보지 못한 부분이 많아서 책을 읽기에 어려운 점이 많았지만 나름대로 새로운 인생의 방법을 느낄 수 있어서 좋았다. 좀 더 생에 의지를 가지고 살아야 하겠다는 생각이 들고, 다다시와 같은 사랑을 해보고 싶다는 생각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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